[출처 조선일보] 北 김여정 “3년전 봄날 이제 힘들 것… 美, 잠설칠 일 만들지 말라” 김여정 북한 노동당 제1부부장이 16일 한미 연합 훈련을 비난하며 “3년 전 봄날은 다시 돌아오기 쉽지 않을 것”이라고 했다. 김여정은 이날 노동신문을 통해 낸 담화문에서 “오랜 기간 깊어지는 고민 속에 애를 태웠다는 남조선당국이 8일부터 우리 공화국을 겨냥한 침략적인 전쟁연습을 강행하는 길에 들어섰다는 소식을 들었다”며 “우리의 정정당당한 요구와 온 겨레의 한결 같은 항의규탄에도 불구하고 차례질 후과를 감당할 자신이 있어서인지 감히 엄중한 도전장을 간도 크게 내민 것”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남조선당국은 또 다시 온 민족이 지켜보는 앞에서 ‘따뜻한 3월’이 아니라 ‘전쟁의 3월’, ‘위기의 3월’을 선택했다며 이번..
[출처 중앙일보] 윤미향 등 與 35명 "한미훈련 연기하라…김정은 반발한다" 범여권 의원 35명이 25일 성명을 내고 다음 달로 예정된 한미연합훈련을 연기하라고 촉구. 이들은 한반도 평화와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반발하고 있다는 점을 이유로 들었다. 성명에는 안민석, 윤미향, 김남국 등 더불어민주당 의원과 최강욱 등 열린민주당 의원들이 이름을 올렸다. 이들은, 지금은 한반도 평화를 위해 새로운 발걸음을 내디뎌야 할 때, 이 기회를 놓치지 않기 위한 전략적인 방편으로서 한미 정부가 한미연합군사훈련의 연기를 결단해주기를 간곡히 호소한다. 우리 국방부는 종전에 실시해온 것처럼 방어적 성격의 연합지휘소 훈련이라고 설명하고 있지만 북한은 김정은 위원장까지 직접 나서 강력하게 반발하고 있고, 심지어 올해 당 대회..
[출처 조선일보] 워싱턴, 대북전단금지법 비판...“한국 좌파 가장 권위주의적” 표현의 자유 우려 목소리 쏟아져 "북한에 항복했다"는 지적도 나와 2일 대북 전단 살포를 금지한 법안이 더불어민주당 주도로 국회 외교통일위원회를 통과한 가운데, 미 조야(朝野)에서는 표현의 자유와 민주주의 약화를 우려하는 목소리가 쏟아지고 있다. "북한의 요구에 순응해 인권문제에 대한 논의를 중단시키는 행보"라는 지적도 나온다. 민주당은 2일 외통위에서 야당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이른바 ‘대북전단 금지법’을 통과시켰다. 군사분계선 일대에서 전단을 살포하는 경우 최대 3년 이하의 징역이나 약 2만7000달러 이하의 벌금을 부과하게 했다. 이달 본회의에서도 무난하게 통과가 예상된다. 로베르타 코헨 전 미 국무부 부차관보는 2일 자..
[출처 조선일보] 멕시코서 1200억 턴 北해커, 한국 계좌로 송금...누구에게? 美법무부, 북한 정찰총국 소속 해커 3명 기소 미 법무부가 2014년부터 작년까지 광범위한 사이버 공격과 금융 범죄를 저지른 혐의로 북한 인민군 정찰총국 소속의 해커 3명을 기소했다고 17일(현지 시각) 밝혔다. 이들이 중국, 러시아, 싱가포르 등을 드나들며 세계 전역을 상대로 감행한 해킹을 통해 훔치려고 시도한 외화와 암호 화폐의 가치만 13억달러(약 1조4000억원)에 달한다. 이는 2019년 북한의 민수(民需)용 수입 상품 총액의 절반가량에 해당하는 액수다. 존 데머스 법무부 국가안보 담당 차관보는 “북한의 공작원들은 총 대신 키보드를 써서 현금 다발 대신 암호 화폐가 든 전자 지갑을 훔치는 세계적인 은행 강도들”이라..
[출처 조선일보] 김여정 ‘특등 머저리’ 비난에...윤건영 “과감히 대화하자는 뜻” 김여정 북한 노동당 제1부부장이 최근 담화에서 우리 정부를 향해 “특등 머저리”라고 비난한 가운데, 문재인 대통령의 복심이라 불리는 더불어민주당 윤건영 의원이 “좀 더 과감하게 대화하자는 속내를 드러낸 것”이라고 했다. 윤 의원은 15일 라디오 인터뷰에서 ‘특등 머저리’라고 원색 비판한 김여정 담화를 어떻게 봐야하냐는 질문에 “당 대회 전체를 분석해 볼 필요가 있다”며 이같이 답했다... 기사를 마저 읽고 싶다면, 위 출처 링크를 참고하자. --- 뭐라고 할말이 없다... + 특등 머저리 뜻은? 좀 더 과감하게 대화하자는 뜻! 특등 머저리 뜻은? 좀 더 과감하게 대화하자는 뜻! – 43Gear 김여정 북한 노동당 제1부부..
개가 어떻게 주인을 물 수 있다는 말이냐. 가짜는 언제나, 물 수 있다고 거짓말 하지만, 실상 그 거짓말을 하는 가짜 스스로는, 절대로, 자신의 개가, 주인을 무는걸, 허락하지 않는다. 한번 사단에게 단추 하나를 풀어주면, 한번 사단의 종들에게 충성을 맹세하고나면, 그 다음부턴 그들을 향해, 두려움이 떨게 된다. 사단의 최고의 무기가, 인간의 내면에 두려움을 심는 것이기, 때문이다! 그래서 링컨이, 케네디가 그리고 그 사단의 종들에게 대항하던 미국인들이 하나둘 제거되면서, 더이상 그들에게 대항하지 못했던거고, 미국이란 그 나라 자체가, 사단의 종들을, 두려워하는, 그 두려움 때문에, 그들에게서, 절대로, 벗어날 수 없는 국가다! 그래서 한번 자신에게 충성맹세를 한 자들을, 사단의 종들은, 절대로, 놓아주..
[출처 한국일보] 문 대통령 "영업 못하는데 임대료 부담 다 지는 것, 공정한가" 靑 수보회의 '임대인 고통 분담 촉구' 해석 "국가적 위기...약자만 희생 강요 안 돼" 문재인 대통령이 "착한 임대인 운동을 확산하기 위한 정책 자금 지원을 더욱 강화하라"고 14일 주문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한 민생경제 피해 대책 차원에서다. 문 대통령은 청와대에서 주재한 수석ㆍ보좌관회의에서 "최근 코로나 상황 악화와 방역 강화 조치로 가장 큰 타격을 받고 있는 중소상공인들과 자영업자들에 대한 지원이 특히 시급하다"며 이렇게 말했다. 임대료를 자발적으로 깎아주는 임대인에게 정부가 재정 지원에 나설 가능성을 시사한 것으로 풀이된다. 이어 문 대통령은 "한 발 더 나아가는 고민이 필요하다"..
[출처 뉴데일리] '박원순 최후 접촉자' 고한석 전 비서실장… '중부지역당 간첩 사건' 주역이었다. 고(故) 박원순 전 서울시장이 사망 전 마지막으로 접촉한 고한석 전 시장비서실장이 1992년 '남조선노동당 중부지역당 간첩단 사건'(중부지역당 사건)의 주역 중 한 명인 것으로 확인됐다. 16일 미디어워치에 따르면, 고 전 비서실장은 중부지역당 사건으로 1심에서 징역 1년6개월의 실형을 선고받았으나 항소심에서는 징역 1년6개월에 집행유예 3년을 선고받고 풀려났다. 고 전 비서실장은 출소하면서도 자신의 항문에 같이 구속된 동료의 비밀지령 문건을 심어 외부로 밀반출하려다 적발돼 파문을 일으키기도 했다. 중부지역당 사건은 당시 북한 노동당 서열 22위인 대남공작 지도부인 이선실이 탄광 노동운동가 출신 황인오 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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