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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버...

그러니까 웹호스팅 서버 이전은, 이렇게 끝이났다...

 

 

남아있는 작업들. 아직 해야할 작업이 많다.

 

첫째, 우선 DB 자체를 건드리지 않았기 때문에 '자기자리'를 찾게 해 주어야 한다.

이 '자기자리'를 찾아주는 작업엔 글을 작성하며 업로드 했었던 '이미지 파일'이 포함되어 있다.

작성했던 글들을 살펴보면, 이미지가 텅 빈채 보여지는 글들이 허다할 것이다.

수작업으로 일일이 체크해 주어야 할 부분이라, 천천히, 하지만 꼼꼼하게 하려고 한다.

 

둘째, 기어들과 주고받은 쪽지가 아직 백업이 되질 않았다.

 

  • DB 교체 : MariaDB > NGINX로...

 

아마도 DB 자체가 MariaDB에서 NGINX로 바뀐 때문인것 같다.

수작업으로, 워드프레스에서 자체적으로 지원하는 백업 플러그인을 이용하여 백업을 했지만,

데이터 자체가 없어진건 아니다.

그런데도, 기어들과 주고 받았던 쪽지들이 정상적으로 백업이 되질 않아...

백업파일을 가지고 있으니, 차분히 진행해 보려고 한다.

 

 

앞으로도, 회원가입시, 일체의 정보를 요구하지 않을 생각이다.

 

나도 알고있다.

예를들면, 대한민국 대부분의 커뮤니티에서 주민등록번호라든지, 기타 회원정보를 취득한다는 사실을. 이유가 있기 때문이다.

가령 제품 및 재능 거래를 위한 마켓플레이스를 운영한다고 가정해보자. 제품 및 재능 거래를 하는 각각의 기어들의 정보 - 예, 사업자번호, 주민번호 등 - 가 기재가 되어야 그 기어가 거래하는 제품 및 재능을 믿고 거래할 수 있지 않을까.

바로 이 문제 때문에, 마켓플레이스를 궁극에 포기하게 되었다.

그 대신, 포럼의 하나의 카테고리로 남겨놓기로 한 것이다.

 

 

문제는, 내가, 현재 43기어 회원가입시 기재해야 할 이메일, 비밀번호 이외의 정보를 입력하게 할 마음이, 전혀 없다는 것이다.

 

처음부터 그랬다.

43기어에서 활동하는 기어들,

43기어를 방문해주는 기어들,

그 기어들의 정보를 필요로하지 않았다.

난 여전히, 그 기어들이 작성하는 한 줄의 문장으로,

그 기어들과 친분을 쌓아가고 싶다.

 

회원가입시 입력받는 정보가 없다보니,

욕심껏 우커머스(워드프레스 기반 커머스) 운영을 테스트해보고 시도도 해 보았지만, 불가능하다는 사실을 깨닭았고,

다른 방법을 열심히 찾아도 보았고, 테스트도 해 보았지만, 본질직인 해결책이 아니었다.

보여줄 정보가 없기 때문이다.

 

그 부분은 일일이 룰(rule)을 만들려고 하니,

그 역시 오류였다. 그래서 언젠가 거창하게 키워보고 싶었던 커머스를 포기한 것이다.

적어도 43기어는 그 글을 쓴 기어가 그 글의 주인이며,

적어도 43기어는 글을 쓰고 내가 가진 생각과 사상과 정신을 나눌수 있는 무대로만 키워나갈 것이다.

 

그래서 하는 말이다...

오픈된 공간이고, 누구나 자유롭게 글을 작성할 수 있는 공간이다.

하지만 '유흥'에 있어서 만큼은, 여전히 '블록(Block)' 처리를 해야한다는 점을, 이와같이 밝히는 바이다^^

 

 

위젯없이, 지금 이 모습 이대로.

 

서버공간 이전을 마무리한 지금,

43기어를 방문했더니 화면 오른쪽에 보여지던 위젯(Widgets)이 보이질 않지.

우선 위젯(Widgets) 페이지가 별도로 있으니, 잘 활용해 보길 바란다.

 

 

위젯 페이지를 방문해보면,

43기어 방문 통계, 작성된 최신글 및 최신 댓글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다.

뿐만아니라 기어들 개개인이 보유하고 있는 '코인(Coin)' 현황도 확인할 수 있다.

 

그리고 이제...

위젯(Widgets)은, 위젯(Widgets) 페이지로만 남겨 놓으려고 한다.

 

지금 이 모습, 이대로가 좋다.

이 모습이, 정말 43기어 다운 모습이어서 좋다.

이 모습, 이대로, 유지할 것이다.

 

기어들아~

정말정말 따뜻하고 가슴 뭉클한 주말들 보내렴~

월요일이 되면, 서버이전이 끝이 났다고, 쪽지로 다시금 인사할께~

정상적으로 비밀번호를 새로 발급받고 로그인을 한다면, 쪽지를 확인할 수 있을거야~

정말정말., 따뜻하고 가슴 뭉클한 주말들 되길~

 

 

 

---

 

2017년 1월 1일, 첫 글을 작성한 후,

2017년 2월 8일, 누군가 처음으로 43기어의 기어(회원)가 되어 주었다.

지금도 그 기어를 똑똑히 기억한다...

 

아마두 그 때, 2017년 1월 1일 이후부터 43기어를 방문해 주었던 기어들은 기억하겠지만,

난 처음에 국내 웹호스팅 업체를 통해 사이트 운영을 하려고 하지 않았었다.

 

  • 그래서 그 처음은 해외 웹호스팅 업체를 통해 43기어의 문을 열었고,
  • 서버 자체가 해외에 있는 문제로 속도가 너무 느려 국내 업체로 이전 > 다시 다른 국내 업체로 이전 > 다시 다른 국내 업체로 인전.
  • 그리고 지금, 사이트그라운드(SiteGround)라는 웹호스팅 업체로 최종 둥지를 틀었다.

 

이렇게 한번 서버공간 이주를 하고나면,

해야할 작업이 산더미인데 난들 좋아서 이랬을까.

이럴수밖에 없었다.

다행히 난,

전화위복(轉禍爲福)을,

알고있다...^^

 

 

+ 헬로우 기어들 – 서버이전 일단 끝

 

헬로우 기어들 – 서버이전 일단 끝 – 43Gear

서버... 그러니까 웹호스팅 서버 이전은, 이렇게 끝이났다... 남아있는 작업들. 아직 해야할 작업이 많다. 첫째, 우선 DB 자체를 건드리지 않았기 때문에 '자기자리'를 찾게 해 주어야 한다. 이 '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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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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