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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 투기 의혹이 터지자 민주당 의원들은 투기방지법을 앞다퉈 발의했는데,

그 중 한 명이 민주당 이규민 의원입니다.

 

그런데 안성시가 지역구인 이 의원의 친형은 안성시청 공무원으로 근무중이며,

내부 정보를 활용해 땅투기를 했다는 의혹이 제기돼 경찰 수사를 받고 있습니다.

공원부지로 묶여 개발이 제한됐던 땅은 매입한 지 몇개월 만에 규제가 풀렸고, 땅값은 크게 올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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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헌정기념관 대강당에서 열린 제21대 국회 초선의원 의정연찬회에서 더불어민주당 이규민 당선인이 동료 당선인들과 대화하고 있다. /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 이규민 의원의 친형인 안성시청 공무원 A씨가 내부 미공개 정보를 이용해 땅 투기를 했다는 의혹이 제기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경기 안성경찰서는 부패방지법 위반 등 혐의로 안성시청 4급 공무원 A씨를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29일 밝혔다.

 

A씨는 2015년 5월 아내 명의로 안성시 내 10년째 공원용지로 묶여 개발이 제한됐던 토지를 4억여원에 매입한 것으로 전해졌다.

그러나 매입 6개월 뒤 안성시는 ‘장기간 공원 조성이 되지 않았다’는 이유로 해당 토지에 대해 개발 제한을 풀었다.

이에 땅값이 크게 오르면서 이씨가 내부 미공개 정보를 이용해 투기했다는 의혹이 불거졌다...

 

자세한 기사 전문을 읽고 싶다면,

위 출처 링크를 "클릭"하면 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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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쎄...

형제가 짜고 친 고스톱이 아니라면,

이 문제를 가지고 이규민 의원이란 사람을 탓할수 있는건지...

난 잘 모르겠다.

 

정황상 짜고 친 고스톱이 아닐거다.

왜냐하면 안성시 공무원인 형 A씨가,

안성시 내부 미공개 정보를 얻기위해 국회의원인 동생의 도움이 필요치는 않았을테니까.

그러니까 민주당 이규민 의원이란 사람이, 그의 형 때문에 난처한 상황에 몰린게 아닐까 싶다...

 

동생이든 형이든, 또는 부모님중 한 분이, 가족의 누군가가,

나라의 고위공직에 있거나, 국민을 대표한다는 국회의원이거나,

그러면 주변 다른 가족들은, 더더욱 몸을 낯춰야 하는게 아닐까.

적어도 고위공직 또는 국회의원인 가족에게 누가 되면 안된다는 마음가짐이 필요하지 않을까.

그런데 한국은, 정반대다...

 

이 사건의 문제는,

어쩌면, 동생이 민주당 국회의원인데,

걸린다 한 들, 별 일 있겠나 하는 심뽀가 아닐까 생각해본다.

더더욱 몸을 낯춰 누가 되면 안되게 해야 했을텐데,

오히려 이때 한 몫 잡아보자는, 그 특유의 근성이 문제가 된 게 아닐까 싶다...

 

어쩌면 형이라는 공무원 A씨 입장에선, LH 사태가 원망스럽겠네.

LH 사태가 터지지 않았으면, 안걸릴 수도 있지 않았을까 생각할테니까.

 

 

 

 

+ LH방지법 낸 민주당 이규민 의원 형, 땅투기 의혹

 

LH방지법 낸 민주당 이규민 의원 형, 땅투기 의혹 – 43Gear

LH 투기 의혹이 터지자 민주당 의원들은 투기방지법을 앞다퉈 발의했는데, 그 중 한 명이 민주당 이규민 의원입니다. 그런데 안성시가 지역구인 이 의원의 친형은 안성시청 공무원으로 근무중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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