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3Gear way]제1편: in the begining.

데일리 에세이(+자유주제)

43Gear.com은,, 그러니까 동시에 ‘워드프레스’란 툴(tool)은 회원의 등급이 다음과 같이 나뉘어져 있다. 관리자, 편집자, 글쓴이, 기여자, 구독자, 그리고 판매자가 그것이다.

그리고 43Gear는 회원가입을 하게되면 ‘기여자’가 된다. 회원가입 폼(register)은 아래 이미지와 같다.

 

운영자 또는 사이트 관리자는 회원들의 정보를 보호하고 지켜야 할 의무가 있겠지. 꼭 필요하면 모를까 내가 회원들의 상세정보를 가지고 있을 필요가 없으니, 43Gear는 사이트에서 사용할 자신의 닉네임(사용자명, 하단의 Name을 중복 표기), ID(이메일), 비밀번호(중복표기) 하는 것으로 단촐하게 회원가입은 끝이난다. 참고로 초창기,, 그러니까 그 옛날,, 회원가입을 받지 않고 누구나 자유롭게 글을 쓸 수 있었던 디씨인사이드 문화가 참 좋았다(난 그때 글을 써본적은 없지만).

 

어찌되었건 불필요하게 여겨지는 우리 몸을 무겁게 만드는 모든 거추장스러운 도구는 뺴버리자! 하지만! 이렇게 단촐한 회원가입 형식의 한계 때문에 43Gear는 다음과 같은 규칙( rule)을 정했다.

 

본격적으로 축제(페스티벌)에 참여하기 위해서, 본격적으로 볼로거로 활동하기 위해선,, 아래와 같이 내 페이지를 완성해 주어야 한다. 최소한의 나라는 존재를 신뢰할 수 있게 해주자는 취지이다. 최소한의 신의라고 생각하는 까닭이다.

 

위 이미지 오른쪽 노란색 원 안의 마이페이지를 클릭하고 들어가보면 > ‘프로필’이란 메뉴가 있고 > 프로필이란 메뉴를 클릭하고 들어가보면 > 프로필 사진과 커버 사진 업로드를 통해 ‘마이 페이지’를 꾸밀수 있다.

 

모든 방법은 간단하다. 그저 자신이 만들어 놓은 이미지를 드레그 한 후 새로고침을 하는 것 만으로 ‘마이 페이지’는 완성이 된다.

 

그렇게 해서 자신이 원하는 이미지를 각각의 프로필 사진과 커버 사진에 업로드하고 새로고침을 하면 위 이미지와 같이 자신의 페이지, 곧 마이 페이지가 만들어진다. 다 만들어진 내 페이지(마이 페이지), 나만의 공간은 아래와 같다.

“http://43gear.com/members/jamnetkr/”

 

링크를 타고 들어가보면 알 수 있겠지만, 43Gear.com의 시스템 자체가 내 페이지(마이 페이지) 한 곳에서 모든 정보를 볼 수 있는 환경을 갖추었다. 내가 쓴 블로그도, 내가 작성한 포럼의 저널도, 내가 구독하고 있는 어떤 이의 포스트도, 친구와 주고받은 메세지도, 그리고 내 앨범도,, 모든걸 내 페이지(마이 페이지) 한 곳에서 확인하고 관리할 수 있다.

 

그러니까, 반대로 생각해보면,, 다음과 같은 몇가지 특징을 동시에 생각해 볼 수도 있는 것이다.

① 43Gear의 마이 페이지는, 티스토리나 네이버 블로그와 같은 나만의 블로그 홈페이지화” 되어있지 않다. 내 모든 발걸음이 기록되어 지는 공간이다.
② 43Gear의 마이 페이지는, 내가 작성한 블로그, 내가 작성한 저널을 관리하고 확인할 수 있는 공간이지 각각의 포스트나 저널은 그 각각의 공간에서 작성되어야 한다.
③ 43Gear의 마이 페이지는, 누구라도 위와같이 내 페이지(마이 페이지)에 프로필 사진과 커버 사진을 통한 꾸미기 이외의 변경은 불가능하다. 

 

물론 그 이유는 43Gear.com이 커뮤니티 사이트이기 때문이며, 내 공간(마이 페이지)이 있으되 근본적인 우리란 울타리가 있어야 한다고 믿기 때문이다.

물론 그럼에도 불구하고, 블로그를 작성하려고 내 페이지(마이 페이지)를 나가야 하는 것은 아니다. 위 이미지와 같이 “articles” 메뉴를 통해 작성하는 거임! 그렇게 “articles” 메뉴를 통해 블로그를 작성하게 되면, 43Gear.com의 첫화면에 내 글이 소개가 된다. 이렇게…

 

난 왜 커뮤니티 사이트를 지향할까? 내가 생각하는 커뮤니티는? 친구는 맺을수 있으면서 어째서 내가 작성한 블로그는 모든 사람들에게 열려있어야 한다고 믿는 것일까?

 

[43Gear way]제2편: What is the Community. 에서~ 내가 생각하는 이상을~ 만들고야 말겠다는 미래를~ 소개해 볼까 한다.

[43Gear way]제1편: in the begining. 

 

-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