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이건희 선대 회장이 쓰러져 이처럼 사라지기 전...

어느 신문매체에서 이건희 회장이 홍석현에게 분노했다는 기사를 접한적이 있었다.

 

이유는 홍석현이,

"자신이 삼성을 어느 시점까지 운영한 후 재용이에게 경영을 시키는게 좋겠다"는 발언을 했는데,

그 발언이 이건희 전 회장의 귀에 들어간 때문이었다.

 

당시 이건희 전 회장은 병안으로 미국에 있었고,

홍석현은, 이건희 전 회장 다음의 삼성을 염두해 두고 있었던 것으로 해석된다.

사실 이와같은 일화는 시사하는바가 크다...

 

  • 중앙일보 : 1965년 9월 22일 삼성그룹 창업주인 이병철이 창간하였다. 1966년 사카린 사건으로 이병철이 사장직에서 물러나고 원종훈 상무가 사장을 맡았다가, 1968년 이병철 회장, 홍진기 사장 체제로 바뀌면서 홍진기의 영향력은 커진 것으로 알려져있다. 이후 중앙일보는 1974년 12월 21일 동양방송을 합병해 사명을 '(주)중앙일보·동양방송'으로 변경하였고 1978년 발행부수 1천만 부를 돌파했으며, 1980년 언론통폐합으로 방송부문을 한국방송공사에 넘겨주고 1981년 다시 원래 사명인 (주)중앙일보가 되었었다.

 

  • 홍진기씨는 잘 알다시피 홍라희의 부친으로 고 이병철 회장의 사돈이다.
  • 고 이병철 삼성 창업주가 홍진기에게 중앙일보 경영을 맞겼다는 사실도 이견이 없는 사실이다.
  • 이건희 전 회장과 홍석현의 불화설이 나돌기 시작한 시점부터 삼성과 중앙일보의 관계도 소원해 졌다는건 이견이 없다.
  • 2010년 즈음, 홍석현은 JTBC를 출범시키고 탈이념화 성향을 보임과 동시에 (주)중앙일보 경영권에서 삼성을 배제시키려는 움직임을 보이기 시작했다.
  • 마침내 중앙홀딩스 체재로 회사를 개편하는데 성공하여, 창업자를 몰아내고 중앙일보 미디어 그룹의 영향력을 장악하는데 성공한다.

 

어떤 기어들은,

여전히 중앙일보 및 중앙홀딩스는 삼성의 입김이 강하다고 주장할지 모르겠으나,

그리고 이런 삼성의 입김이 강하기 때문에 홍석현이 회장직에서 물러난게 아니냐 할지 모르겠지만,

이는 겉만 보고 속을 보지 못하는 시각에서 나온 발상이라 생각한다.

 

홍석현이 물러났어도,

홍석현의 아들 홍정도가 여전히 중앙홀딩스 사장을 엮임하고 있으며,

중앙홀딩스의 모든 인재들은, 홍석현의 지시에 따라 움직이고 있기 때문이다.

그 대표적인 예가 바로 손석희다.

 

 

음모이론(conspiracy theory)

 

 

이 글을 쓰면서 "윤석열도 홍석현의 사람이다"란 한가지 가설을 전재로 하려한다.

 

그 가족들간 어떤 문제가 있었는지, 홍석현이 JTBC를 만들고, 중앙홀딩스란 지주회사 체재로 중앙일보를 개편하던 그 당시,

그 중앙일보를 창업한 창업주와 어디서부터 어디까지 의견이 오고갔는지, 또는 의견을 주고 받았는지 우리는 물론 모른다.

하지만, 분명한 건,

그 2000년이란 밀레니엄 시대를 맞이한 이후, 이건희와 홍석현은 돌이킬 수 없는 관계로 발전하게 되었다는 사실이다.

 

홍석현과 홍정도는 언제부터, 중앙일보를 삼킬 계획을 만들고 있었을까?

 

우선 쉽고 빠르게 인터넷 검색을 통해서만도 확인할 수 있는 이건희와 홍석현의 관계를 정리해보자.

이건희는 삼성의 전 회장이었고, 실질적인 삼성가의 지배자였다.

물론 자신의 아버지인 고 이병철 창업주가, 중앙일보를 세우고 홍정기에게 경영을 맞겼다는 사실도 잘 알고있던 인물이다.

반면 홍석현은, 대내외적으론 중앙일보 사장이었고 동시에 이건희의 메시지를 정치권에 전달하는 역할을 충실히 수행했던 인물로도 잘 알려져 있다.

홍석현이 가장 무서워 하던 인물이 이건희 전 회장이었음도 이견이 없는 진실이다.

그런 이건희 전 회장이 쓰러진 후 또는 사라진 지금, 지금의 홍석현에게 삼성과 이재용은 어떤 존재일까.

우선 이건희 전 회장과 홍석현 사이에 어떤 갈등이 있었는지 한번 확인해보자...

 

+ 이재용은 누가 죽이고 싶어하는 걸까 – 컨스피러시 "전체 글" 읽어보기.

 

이재용은 누가 죽이고 싶어하는 걸까 – 컨스피러시 – 43Gear

이건희 선대 회장이 쓰러져 이처럼 사라지기 전... 어느 신문매체에서 이건희 회장이 홍석현에게 분노했다는 기사를 접한적이 있었다. 이유는 홍석현이, "자신이 삼성을 어느 시점까지 운영한 ��

43gear.com

 

 

-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