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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큰 관전 포인트는,
이 김종인이 “전권”을 요구했기 때문이다.
김 전 위원장은 22일 오전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 “전당대회를 7~8월에 하겠다는 전제가 붙으면 나한테 와서 얘기할 필요도 없다“며 “다음 대선을 치를 수 있는 토대까지 마련하는 전권이 필요하다“고 밝혔다고 한다.
- 비상대책이라는 것은 당헌·당규에 너무 집착하다 보면 아무것도 할 수 없다. 국가가 비상사태를 맞아 비상계엄령을 선포하면 헌법도 중지되는 것.
- 김 전 위원장이 비대위원장직을 수락하면 통합당은 전국위원회를 열어 비대위 체제로 전환을 확정한다. 권한대행 체제의 현 최고위원회는 전원 사퇴.
따라서 의사 결정권 뿐 아니라, 당 체제 전체를 쥐락펴락 할 수 있게 되는 것이다.
뿐만 아니라 인사권까지 독점할 가능성이 매우 높다.
황교안 스스로, 자신이 돌아올 수 있는 준비를 모두 마치고 당을 떠났다면,
이제 김종인을 전면에 내세워 바야흐로 홍석현이란 그림자 정당을 만들 만만의 준비를 끝내는 느낌마저 든다.
김종인이 비상대책위원장에 추되 되리란 사실은 예상 가능한 결과지만,
이 결과가 만들어질 수 있는 배경에 더 주목해야 한다.
미래통합당 당선인들을 다음과 같은 계파로 분류하는게 일반적인 시선이다.
- 친 황교안 계 : 이헌승, 김성원, 박완수, 송언석, 정잠식, 윤쥬경, 윤청현.
- 친 유승민 계 : 조해진, 하태경, 김희국, 류성걸, 강대식, 김웅.
- 친 홍준표 계 : 홍문표, 윤한홍, 배현진.
- 기타/친박/비박 계 : 김태흠, 박대출, 김석기, 장제원, 박성중, 이달곤.
지난 2020년 4월 16일 작성한 “415선거 총평(總評)”을 통해,
황교안은 처음부터, 종로구 선거와 당선에 관심이 없었으며,
황교안은 자신이 돌아올 수 있는 준비를 끝내고 당을 떠났다 말한 이유다.
그가 말한 대통합은 친 황교안 계와 친 유승민 계를 위한 대통합이었다.
이게 열매다...
+ 통합당 ‘도로 김종인’ "전체 글" 읽어보기.
-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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