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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국적 유조선 ‘MT-한국케미호(1만7,426t)'가 4일(한국시간) 아랍에미리트(UAE)를 향하던 중 이란 혁명수비대에 나포됐다.

이 선박에는 한국 선원 5명을 포함해 모두 20명이 승선한 것으로 파악됐다.

이란 혁명수비대는 성명을 통해 반복적인 환경오염과 공해 문제로 ‘MT-한국케미호’를 나포했다고 알렸다.

그러나 ‘MT-한국케미호’의 선사인 DM십핑 측은 환경오염을 일으키지 않았다고 주장하고 있다.

우리 정부는 선박 억류 관련 상황 접수 직후 청해부대 최영함(4,400t급)을 호르무즈해협 인근 해역에 급파했다.

 

서울경제에서 제공한 위 영상은 이란 정부가 공개한 한국선박 'MT케미호' 나포 현장 영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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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사건은,

  • 2021년 1월 4일 오전 10시, 이란 혁명 수비대에 의해 호르무츠 해협 공해상에서 이루어진 한국 선박이 나포된 사건이다.
  • 알려진 바와같이 이란 정부는, 한국 MT케미호가 인근 해역(호르무츠)에서 해양환경법을 위반했다는 주장을 했지만, 동시에, MT케미호 선원들을 '인질범"이라고 표현하며 한국 정부가 70억달러(약 7조5992억원)를 인질 몸값으로 요구했다.
  • 2021년 1월 5일, 대한민국정부는 청해부대 소속 '최영함'을 호르무츠 해협에 급파했으며, '최영함'은 2021년 1월 5일 새벽에 호르무츠 해협에 도착하였다.
  • 2021년 1월 6일, 고경석 외교부 아프리카중동국장과 주 이란 대사관 직원 3명이 사건 발생지역인 이란 반다르아바스 당국으로 급파되었다.
  • 2021년 1월 10일, 최종건 외교부 제1차관이 대표단과 함께 협상을 위해서 이란 테헤란으로 간 것으로 미디어를 통해 확인되었다.
  • 2021년 1월 15일, 최종건 외교부 제1차관이 대표단과 함께 귀국했으며, 나포된 'MT케미호'의 억류 해제와 사건 해결을 위해 미국과 협의 하겠다는 것과 이란과 협상을 지속 하겠다는 입장을 밝힌 것으로 전해진다.
  • 2021년 1월 18일, 한국 정부는 이란과 'MT케미호'의 석방 교섭을 위한 우호적 분위기 조성을 위해, 호르무츠 해협에 급파되었던 청해부대 소속 '최영함'을 철수시켰고,
  • 2021년 1월 20일, 이란 외무장관 모하마드 자바드 자리프는  이란 정부 홈페이지를 통해서 “한국이 미국의 명령에 따라 이란의 자산을 압류했다. 그리고 그들(한국)은 이란 국민의 음식과 약을 빼앗았다”고 주장했다...

 

남의 일 같지가 않다...

MT케미호 선원들은 물론 모두, 무사하겠지...

조속한 해결이나 또는 해결을 위한 실마리가 풀리길 기대해본다...

 

 

 

 

+ 지난 2021년 1월 4일 오전 10시, 이란 혁명수비대에 의한, 'MT케미호' 나포 사건 이후, 현재까지의 상황.

 

중동 외교도 비상… 이란 “원유값 7조 내놔라” – 43Gear

지난 2021년 1월 4일 오전 10시, 이란 혁명수비대에 의한, 'MT케미호' 나포 사건 이후, 현재까지의 상황. --- 한국 국적 유조선 ‘MT-한국케미호(1만7,426t)'가 4일(한국시간) 아랍에미리트(UAE)를 향하던

43gea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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