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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서울 목동 한국방송회관에서 열린 후보자 초청토론회에서 발언하고 있는 국민의당 안철수 서울시장 후보.사진공동취재단>

 

  • 오는 22일에는 단일 후보 결정할 것

 

국민의당 안철수 서울시장 후보는 19일 “국민의힘 김종인 비상대책위원장과 오세훈 서울시장 후보가 요구한 단일화 방식을 수용하겠다”고 했다.

 

안 후보는 이날 국회 소통관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개인 승리를 바라지 않는다. 오직 야권이 이기는 것만을 바라는 것”이라면서 이같이 밝혔다.

 

라고 한다...

자세한 기사 전문을 읽고 싶다면,

위 출처 링크를 참고하자.

 

한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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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훈 국민의힘 서울시장 후보. 2021.3.18 © News1>

 

오세훈 “모든 조건 수용한다는 안철수(安) 후보 발언, 사실과 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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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훈의 발언이 언론을 통해 공개되고 기사로 나온 시간은,

안철수가 김종인-오세훈 제안 수용 기사가 나온, 같은 날인 2021년 3월 19 오후 1시 28분이다.

따라서 안철수가 "김종인-오세훈 요구한 단일화 방안 수용할 것"이라는 기자회견 직후,

오세훈은 모든 조건 수용한다는 안철수 후보 발언은, 사실이 아니라고 기자들의 질문에 답한 것이다...

 

나는 안철수를 믿지 않는다.

그는 이번에도 국민의힘이란 이도저도 아닌 정당의 회방꾼의 역할을 하게될 것이라 생각한다.

 

그렇다고 해서,

김종은(?), 오세훈(?), 이자들을 지지한다는 뜻도, 전혀 아니다.

이들이 어떤 행보를 보이는지, 이들이 목적이 무엇인지, 그 열매가 보여질 것이다.

 

지금까지의 이들이 행보로만 봤을땐,

이들이 보수-우파도 아니면서, 보수-우파는 역시, 안돼! 에 가까운 행보많 보여주고 있다...

 

국민의힘이 제안한 내용은 '경쟁력 조사+유선전화 10% 반영'인 것으로 언론을 통해 이미 공개되었다.

그러니까 김종인과 오세훈이 안철수에게 한 제안의 그 내용이 "경쟁력 조사+유선전화 10% 반영"이었다고, 봐야한다.

그리고 안철수는 분명히, "김종인-오세훈 요구한 단일화 방안 수용할 것" 이라고 했다.

마지막으로 오세훈은 이런 안철수의 "모든 조건 수용한다는 안철수(安) 후보 발언, 사실과 달라" 라고 했다...

 

물어보고 싶은건 이런거다.

두 사람 모두, 오세훈은 오세훈의 처세로, 안철수는 안철수의 처세로, 박원순을 서울시장으로 만들어 준 장본인들이다.

박원순을 서울시장으로 만들어 준 일등공신들인 두 사람이, 경쟁력 조사(?), 유선전화 10% 반영(?)에 대해서...

그 결과를 받아드릴수 있는가 이다...

 

박원순을 서울시장으로 만들어 준 일등공신들이지만,

서로가 서로를 향해, 오세훈을 또는 안철수를, 서울시장으로 만들어주는 일등공신이 되고 싶진, 않아 보여서 하는 질문이다...

 

설사 또다시 파토가 난들,

서로가 서로에게 책임을 떠넘길수 있는 수를 남겨놓았으니,

하나는 단일화 방안 모든 조건 수용까지 했는데, 배신당했다며...

다른 하나는 단일화 방안 모든 조건 수용한다는 말은, 처음부터 사실이 아니었다며... 

결과를 지켜봅시다...

 

 

 

 

+ 안철수 “김종인-오세훈 요구한 단일화 방안 수용할 것”?

 

안철수 “김종인-오세훈 요구한 단일화 방안 수용할 것”? – 43Gear

<17일 서울 목동 한국방송회관에서 열린 후보자 초청토론회에서 발언하고 있는 국민의당 안철수 서울시장 후보.사진공동취재단> 오는 22일에는 단일 후보 결정할 것 국민의당 안철수 서울시장

43gea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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