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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진핑 주석(사진출처: 월스트리트저널 홈페이지)>

 

시진핑 주석이 최근 유럽 방문 기간 걷는 모습이 확연하게 불편한 것이 방송에 노출됐다. 걸을 때 우측 다리를 저는 모습과 의자에 앉을 때에도 왼팔로 손잡이를 의지하며 앉는 모습을 보여, 뇌졸중 가능성이 제기됐다.

 

지난달 25일 프랑스 마크롱 대통령을 만날 때, 시진핑 주석은 연설 원고를 읽으면서 실수를 여러번 되풀이 했고, 무슨 뜻인지 해석이 안 되는 문장을 말하는 일이 벌어졌다.

 

시진핑 주석의 이러한 모습은 마치 1945년 얄타 회담에서 미국 대통령 프랭클린 루즈벨트의 모습을 연상시킨다. 당시에도 루즈벨트 대통령의 건강 이상설이 제기됐는데, 루즈벨트는 정권 후반 수년간 혈관성 치매 증상을 보였다. 얄타 회담에서도 뚜렷한 인지장애를 보여, 실언을 연발하며 횡설수설했으며, 우측 후두엽에 발생한 뇌출혈로 인해 연설문의 단어를 제대로 읽지 못하는 모습을 보였다.

 

시진핑 주석의 건강 이상설은 2012년 9월에도 제기된 적 있다. 2012년 9월 15일에 전람회에 모습을 드러냈는데, 걷는 모습과 우측 손이 불편한 모습을 보였다. 당시에도 마찬가지로 뇌졸중 가능성이 거론됐었다.

 

이러한 정황을 종합해보면, 시진핑 주석은 좌측 대뇌에 반복적인 뇌졸중이 발생했을 것으로 추정할 수 있다. 최근에는 단순한 발음 이상이 아니라 좌측 언어 중추에 뇌졸중이 재발해 경미한 우측 편마비와 실어증을 보였을 것으로 짐작할 수 있으며, 이로 인한 혈관성 치매의 가능성을 추정할 수 있다.

 

지난 23일 미국의 월 스트리트 저널은 중국 지도자의 건강에 대한 추측이 ‘일인 통치’와 후계자를 지명하지 않은 상태에서의 ‘권력 승계 계획 부재’와 이로 인한 정치적 혼돈에 대한 걱정을 부활시키고 있다고 보도했다.

 

셰익스피어의 「리어왕」은 치매에 걸린 주인공이 자신은 물론 가정과 왕국까지도 파멸에 이르게 할 만큼 중대한 과실을 범하는 상황을 생생하고 묘사하고 있다.

 

2016년 미국 대통령 선거에서도 힐러리 클린턴 민주당 후보의 ‘혈관성 치매’에 대한 건강 이상설도 세상에 유포됐으며, 우리나라에서도 2017년 대통령 후보의 ‘치매 가능성’을 둘러싸고 한바탕 소동이 있었다. 당시 대통령의 자격요건으로서 건강을 국민들이 더욱 중시하고 주목하는 계기가 됐다.

 

일반인이 설령 치매라는 질병에 걸리더라도 본인이나 가족의 문제로 국한될 수 있겠으나, 사회적으로 막대한 영향력을 행사할 수 있는 자리에 오르게 되면 상황이 달라진다. 그 직위가 높아질수록 권한과 권력도 증가하기 때문에 자칫 더 큰 문제를 불러일으킬 수도 있다.

 

얄타 회담의 부실한 결과로 제2차 세계대전 종전 후 공산주의가 전세계로 확산되고, 우리나라가 남과 북으로 나뉜 채 지구상 유일한 분단국가로 남아 있는 현실을 고려한다면 지도자의 건강은 국가와 인류의 안녕과 평화에 막대한 영향을 끼침을 알 수 있다. 건강은 권력자의 책임 중 하나일 것이다.

 

만일, 역사 속 인물들이 치매 등에 대한 건강진단을 받아 조기 진단과 초기에 효과적인 치료가 이뤄졌더라면, 또는 권력자가 치매에 걸린 사실을 인지하고 자진해 물러났거나 대응조치를 취했더라면 세계의 운명은 바뀌었을까? 이 물음에 대해 전문가들은 '그렇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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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는.,

시진핑에게 혈관성 치매 증상이 있었고, 이는 뇌졸증 가능성이 예상할 수 있는 대목이란 것이다.

지켜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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