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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00억 금융사기 옵티머스와 청와대 그리고 더불어민주당

43Gear.com jamnet 2020. 10. 14. 15:14

<'옵티머스 피해자 피눈물 난다'>

 

서울중앙지검과 서울남부지검이 진행했던 옵티머스 및 라임 펀드 수사가 ‘부실 수사’ 의혹에 휘말렸다. 옵티머스 수사의 경우, 수사팀이 청와대와 여당 인사들에 대한 로비 의혹을 뒷받침하는 자료와 진술을 확보하고도 수개월간 뭉갰다는 의혹이 제기되고 있다.

이에 윤석열 총장은 지난 7일 조남관 대검 차장 등을 통해 이성윤 서울중앙지검장에게 “옵티머스 관련 금융 사기와 로비 의혹 모두 철저하게 수사하라”고 지시했다. 이 지검장은 최근까지 옵티머스 로비 의혹 관련 수사 상황을 윤 총장에게 보고하지 않았다.

 

라임 수사 역시 8일 법정에서 “강기정 전 청와대 정무수석에게 5000만원을 전달했다”는 핵심 피의자 증언이 나옴으로써 파문을 일으켰다. 이 내용 역시 윤 총장은 이날 처음 안 것으로 전해졌다. 일선 검사들은 “친정권 성향의 검찰 간부들을 요소에 발탁해 ‘정권 방탄’ 수사 지휘를 하더니 올 것이 왔다”는 말이 나왔다.

 

<옵티머스 사기 사건 개요>

 

  • 검찰(檢), 6월에 ’20여 명 옵티머스 로비 의심' 문건 확보

 

5000억원대 피해가 예상되는 ‘옵티머스 사태’를 수사 중인 서울중앙지검 경제범죄형사부(부장 주민철)가 지난 6월 옵티머스 사무실 등을 압수 수색하며 청와대와 정·관계 인사 20여 명의 실명이 적힌 옵티머스 내부의 ‘대책 문건’을 확보했다.

 

김재현(구속 기소) 옵티머스 대표가 작성했다는 이 문건에는 청와대 실장·비서관급 5명, 민주당 인사 7~8명을 포함해 정·관계, 기업인 등 20여 명이 등장했고, 이들은 옵티머스 내부 분쟁에 관여했거나 옵티머스 펀드 수익자로 참여한 걸로 돼 있다고 한다.

 

또한 수사팀은 지난 7월 이 사건 주요 피의자인 윤석호 옵티머스 사내이사가 구속되기 직전, 윤 이사에게서도 ‘펀드 하자 치유 관련’이란 제목의 문건도 제출받았다. 이는 검찰이 6월에 확보했던 문건의 요약본 격이었다. 여기에는 ‘이혁진 전 옵티머스 대표이사가 민주당과의 과거 인연을 매개로 국회의원, 민주당 유력 인사 및 정부 관계자들에게 거짓으로 탄원, 이를 해결하는 과정에서 민주당 및 정부 관계자들이 당사(옵티머스)와 직간접적으로 연결’이란 내용이 나온다. 또 ‘이혁진 문제의 해결에 도움을 줬던 정부 및 여당 관계자들이 프로젝트 수익자로 일부 참여돼 있고, 펀드 설정·운용 과정에서도 관여가 돼 있다’는 내용도 있다.

 

수사팀은 이 문건들 외에도 옵티머스 관계자들로부터 로비 의혹과 관련한 진술을 다수 확보했다. 그럼에도 수사팀은 김재현 옵티머스 대표로부터 ‘(당시 옵티머스를 조사 중이던) 금융감독원에 겁을 주기 위해 허위로 작성했다’는 취지의 진술을 받아 면담 보고서를 작성하는 선에서 그친 것으로 전해졌다.

 

<지난 6월 29일 오전 서울 여의도 금융감독원 앞에서 전국사무금융서비스노조 관계자들이 “금융감독원이 옵티머스 사모펀드 상환 불능 사태에 대해 책임지라”고 촉구하고 있다. /연합뉴스>

 

  • 윤석열(尹) 총장, “강기정에게 5000만원 줬다”도 보고 못 받아

 

이날 서울남부지법 법정에서는 검찰이 예상치 못한 폭로가 있었다. 라임 사건의 핵심 피고인인 김봉현 전 스타모빌리티 회장이 이강세 스타모빌리티 대표 재판에 출석, 작년 7월 이 대표를 통해 당시 강기정 청와대 정무수석에게 5000만원을 전달했다고 법정 증언을 한 것이다. 라임의 배후 ‘전주(錢主)’인 김 전 회장은 광주 MBC 사장 출신인 이 대표를 로비 창구로 활용했었다.

 

김 전 회장의 입에선 다른 민주당 인사들의 이름도 거론됐다. 그는 “(작년 7월) 오래된 지인 김갑수 전 열린우리당 부대변인의 주선으로 이종필 라임 부사장과 함께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인 김모 의원실을 찾아갔다”며 “김 의원이 직접 도와주겠다며 금감원에 전화했다”고 진술했다. 김 전 회장은 “그다음 날 이 대표 전화가 와서 내일 강 정무수석을 만나기로 했는데 비용이 5개가 필요하다고 했다. 큰 거 1개는 1억원, 5개는 5000만원”이라며 “2019년 7월 27일 집에 있는데 이 대표가 보자고 해서 I호텔 커피숍에서 이 대표를 만나 5만원짜리로 5000만원이 든 쇼핑백을 줬다”고 진술했다. 이에 대해 강 전 수석은 “완전 허위다. 민형사를 비롯해 할 수 있는 모든 법적 대응을 강력히 취하겠다”고 반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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옵티머스 사태란?

 

한마디로, 옵티머스 사태는,

대체투자 운용사인 옵티머스자산운용이 공공기관 매출채권에 투자한다며 투자자들로부터 수천억원을 끌어모은 뒤 서류를 위조해 실제로는 대부업체와 부실기업 등에 투자한 사건이다. 이 과정에서 5천억원에 달하는 피해가 발생했다.

 

옵티머스 펀드는 총 46개로 투자 원금만 5151억원에 이른다. 이 중 24개(2401억원) 펀드의 환매가 연기 중이며,

나머지 22개 펀드도 환매 연기가 불가피한 상황이라 투자자들의 투자금은 고스란히 날아갈 확률이 거의 100%다.

 

옵티머스 자산운용은, 본래 2009년 6월 15일 이혁진이 설립한 에스크베리타스자산운용에서 출발한다.

2015년 6월 30일 에이브이 자산운용으로 사명을 변경, 다시 2017년 6월 30일 옵티머스 자산운용으로 사명 변경후,

현 김재현이 대표로 취임했다...

 

옵티머스 자산운용은,

2017년 12월부터 사모펀드를 판매하기 시작했으며,

판매하는 사모펀드는, 공공기관(한국도로공사, 경기도교육청 등) 매출채권에 투자하여 연 3~4%의 수익을 보장하는 안전한 상품으로 소개, 판매했다.

하지만 공공기관 매출채권에 투자한다는 말은 거짓말(사기)이었고, 이들이 투자한 곳은 장외기업, 사모사채 등 부실채권 관련이었다...

 

공공기관 매출채권에 투자하여 연 3%의 수익을 보장하는 안전한 사모펀드 상품이란 말은, 모두 거짓말이었다.

옵티머스 자산운용은, 판매한 사모펀드에 투자한 투자자들의 투자금으로, 옵티머스 자산운용 2대 주주인 이동열이 대표로 있는 페이퍼컴퍼니 "씨피엔에스, 아트리파라다이스, 라피크, 대부디케이에이엠씨" 등 비상장기업들의 사모사채를 사는데 투자했고,

페이퍼컴퍼니 "씨피엔에스, 아트리파라다이스, 라피크, 대부디케이에이엠씨" 등은, 다시 부동산 프로젝트 파이낸싱(PF), 비상장 주식, 코스닥 상장사 인수합병 등 위험자산에 투자됬으며, 이 과정에서 김재현(옵티머스 자산운용 대표)은, 자신의 증권 계좌로 수백억 원을 횡령한 정황이 금감원에 포착된 것었다.

 

  • 옵티머스 자산운용은, 수탁기관, 사무관리기관, 판매사가 모두 분리되어있어 업무정보가 공유되지 않는다는 점을 악용,
  • 수탁기관인 하나은행에게 비상장기업인 아트리파라다이스의 사모사채를 사들이도록 하였고,
  • 사무관리기관인 한국예탁결제원에는 사모사채가 아닌 부산광역시매출채권 등이 편입된 것으로 이름을 변경해줄 것을 요구,
  • 판매사인 증권사들에게는 자신들의 사모펀드가 공공기관 매출채권에 투자한다고 속이면서 투자자들은 이를 믿고 옵티머스 사모펀드에 투자하였다.

 

결국 2020년 6월 17일, 옵티머스자산운용이 판매사인 NH투자증권, 하이투자증권, 한국투자증권 등에 400억원 규모의 ‘옵티머스 크리에이터 채권전문투자형사모투자신탁’ 만기 상황이 어렵다고 통보하면서 수면 위로 드러나게 됐다.

 

  • NH투자증권은 옵티머스 펀드의 84%에 달하는 4300억원을, 한국투자증권은 300억원을 각각 판매.

 

옵티머스사는 환매 중단을 선언하였고, 6월 25일 서울중앙지검에서 압수수색 진행, 6월 30일에는 금융위원회에서 옵티머스사를 상대로 영업 정지 조치가 이루어졌으며, 7월 7일에는 김재현 대표, 이동열 대표이사, 감사인 윤석호 변호사 등 옵티머스사 관계자들이 구속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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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00억 금융사기 옵티머스와 청와대 그리고 더불어민주당 – 43Gea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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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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