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조선일보] 윤석열 사퇴 ”자유민주주의와 국민 지키겠다” 윤석열 검찰총장이 4일 총장직을 사퇴했다. 윤 총장은 오후 2시 서울 서초동 대검찰청 1층 현관에서 “저는 오늘 총장을 사직하려 합니다”라며 “이 나라를 지탱해온 헌법정신과 법치 시스템이 파괴되고 있다. 그 피해는 고스란히 국민에게 돌아갈 것”이라고 말했다. 윤 총장은 “저는 이 사회가 어렵게 쌓아올린 정의와 상식이 무너지는 것을 더는 두고 볼 수 없다”며 “검찰에서 제가 할 일은 여기까지”라고 했다. youtu.be/FZmYJwkW6fw 윤 총장은 “그러나 제가 지금까지 해온 것과 마찬가지로 앞으로도 어떤 위치에 있든 자유민주주의를 지키고 국민을 보호하기 위해 힘을 다하겠다”며 “그동안 저를 응원하고 지지해주신 분들, 그리고 제게 날선 비판..
[출처 조선일보] 이성윤의 궤변 “공수처로 간 김학의 사건, 검찰에 재이첩은 불가” 김학의 전 법무차관에 대한 불법 출국금지 의혹을 수사하던 안양지청 수사 관련, 대검 반부패강력부장 당시 외압을 가해 무마시켰다는 의혹을 받는 이성윤 서울중앙지검장이, “검찰이 해당 사건을 공수처로 이첩한 만큼 검찰이 되돌려 받을 수 없다”고 주장했다. 앞서 이 지검장은 해당 사건을 수사 중인 수원지검의 소환 통보에 불응해왔다. 수원지검은 고위공직자인 검사가 수사 대상에 오른 이번 사건 특성상 이날 공수처로 사건을 이첩했는데 법조계에서는 “수원지검이 공수처로부터 다시 사건을 재이첩받아 수사에 나서려는 것”이라는 해석이 나왔다. 공수처는 아직 조직이 채 꾸려지지도 않은 상태다. 그런데 이 지검장이 “공수처에서 검찰이 사건을 ..
[출처 조선일보] 윤석열 “검찰 수사권 박탈은 법치 말살… 100번이라도 직 걸겠다” 윤석열 검찰총장이 중대범죄수사청 신설로 이른바 ‘검수완박’(검찰 수사권 완전박탈)을 하려는 여당의 시도를 ‘졸속 입법’ ‘법치 말살’로 규정하고 “민주주의의 퇴보이자 헌법 정신의 파괴”라고 강하게 비판했다. 윤 총장은 1일 국민일보와의 인터뷰에서 “지금 추진되는 입법은 검찰 해체”라며 “민주주의라는 허울을 쓰고 법치를 말살하는 것이며, 헌법 정신을 파괴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윤 총장은 검수완박에 대해 “검찰을 흔드는 정도가 아니라 폐지하려는 시도”라며 “갖은 압력에도 검찰이 굽히지 않으니 칼을 빼앗고 쫓아내려 한다. 원칙대로 뚜벅뚜벅 길을 걸으니 아예 포크레인을 끌어와 길을 파내려 하는 격”이라고 했다. 이어 “단순히..
[출처 조선일보] 추미애 사표 수리, 공수처 출범까지 미뤄지나...오늘 연가 제출 윤석열 검찰총장에 대한 정직 2개월 징계안을 제청하면서 사의를 표명한 추미애 법무부 장관이 17일 연가를 내고 출근하지 않았다. 법무부는 이날 추 장관이 하루 연가를 내고 출근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추 장관은 전날 청와대를 방문해 윤 총장 징계를 제청하면서 문 대통령에게 사의를 표명했다. 전날 문 대통령은 “추 장관의 추진력과 결단이 아니었다면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와 수사권 개혁을 비롯한 권력기관 개혁은 불가능했을 것”이라며 윤 총장 징계를 재가했다. 그러면서 “추 장관 본인의 사의 표명과 거취 결단에 대해서도 높이 평가하며 앞으로 숙고하여 수용 여부를 판단하겠다”며 “마지막까지 맡은 소임을 다해주기 바란다”고 했다..
[출처 문화일보] 윤석열이 첩자?…홍준표, 秋-尹 갈등에 “반간계…영악한 집단들” “윤석열, 야권 주자로 세워 정권 재창출 시도” 홍준표 무소속 의원은 추미애 법무부 장관과 윤석열 검찰총장의 갈등에 대해 “참 대단한 반간계(反間計, 적의 첩자를 이용하여 적을 제압하는 계책)”라고 비판했다. 홍 의원은 지난 25일 오후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참 영악한 집단들”이라며 정부와 여당을 겨냥한 의혹을 제기했다. 그는 “윤석열 검사를 앞세워 소위 국정 농단 수사로 보수, 우파 진영을 궤멸시켜 놓고 추미애, 윤석열 갈등을 만들어 윤석열 검찰총장을 반대 진영의 주자로 세우도록 야권 분열을 작업한 후 그래서 정권 재창출한다는 건가”라고 전했다. 정부가 윤 총장과 추 장관의 갈등을 정치적으로 이용하려 한다는 주장으로 ..
[출처 조선일보] 추미애 헛발질...중앙지검 특활비, 압도적으로 많았다 윤석열 검찰총장이 서울중앙지검에 배정한 검찰 특활비가 서울 동·남·북·서부와 인천·수원·의정부지검에 배정한 특활비를 합친 액수보다 많은 것으로 8일 알려졌다. 지난 5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추미애 법무부 장관이 “서울중앙지검에서 최근까지 특활비가 지급된 사실이 없어 수사팀이 애로를 겪는다”고 말한 것과 배치되는 이야기다. 검찰 안팎에선 법무부 장관이 근거도 없고 확인도 되지 않는 이야기를 국회에서 말해 윤 총장을 공격했다는 비판이 나온다. 복수의 검찰 관계자는 이날 본지에 “대검이 서울중앙지검에 배정한 검찰 특활비가 상당한 규모”라며 “서울 동·남·북·서부와 인천·수원·의정부지검을 합친 액수보다 많다”고 말했다. 대검은 ..
[출처 조선일보] 검찰, 이재용 기소… 수사심의위 권고 뒤집었다. 시세조종, 업무상배임 등 혐의 적용 삼성 경영권 불법 승계 의혹을 수사해온 검찰이 1일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과 전·현직 삼성 임원들을 기소하기로 했다. 이는 검찰 수사심의위원회의 수사 중단, 불기소 권고를 뒤집은 것이다. 수사팀은 이 부회장을 포함해 최지성 전 삼성그룹 미래전략실(미전실) 실장, 김종중 전 미전실 전략팀장 등 11명을 기소할 방침이라고 했다. 또 수사팀은 이들에게 자본시장법상 부정거래·시세조종 등 혐의를 적용했다. 여기에 업무상 배임 혐의도 적용하기로 했다. 삼성물산과 주주들에게 손해를 끼치는 합병으로 이 부회장의 승계 작업을 추진했다는 판단이다. 다만 수사팀은 제일모직-삼성물산 합병 자문을 맡은 삼정, 안진회계법인 등에..
[출처 뉴스타파] 윤석열과 홍석현의 심야회동... 목격자들 "홍, 역술가 대동했다" youtu.be/Jnl1-2fySEs 지난 2018년 11월 하순의 어느 밤 11시쯤, 서울 인사동의 한 술집에 윤석열 검찰총장, 당시 서울중앙지검장과, 갈색 가죽 점퍼 차림의 홍석현 JTBC 회장, 그리고 홍석현이 대동한 역술가(점쟁이)가 심야회동을 했다는 기사다. 나는 저 기사를 쓴 자와 뉴스타파와는 다른 시각에서 저들의 심야회동을 보려한다. 그 이유는, 나는 홍석현이야말로 대한민국땅 깊숙히 사단의 회(제수이트, 일루미나티, 프리메이슨)를 침투시킨 장본인이며, 대한민국을 그들에게 헌납하려 활동하는 그들의 충견이라 확신하기 때문이다. 뉴스타파는, 홍석현이 이건희, 그러니까 삼성가의 사돈이란 사실을 애써 되새기며 물타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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