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싱 챔피언 최현미, 탈북민이라 후원 어렵대요
[출처 조선일보] “복싱 챔피언 우리 현미… 탈북민이라 후원 어렵대요” "탈북민이라는 이유로 지원이 어렵다 합니다. 외교는 잘 모르지만, 출신으로 인한 차별이 정당화될 만큼 중요한 대의가 있는 건가요? 저는 잘 모르겠습니다.” 최영춘(56)씨는 평양에서 나고 자란 탈북민이다. 딸은 WBA(세계복싱협회) 수퍼페더급(58.97㎏ 이하) 챔피언인 최현미(31)다. 최현미는 11세부터 평양에서 복싱를 시작해 14세에 탈북에 성공, 4년 뒤 WBA 페더급(57㎏ 이하) 챔피언이 될 만큼 재능 넘치는 선수다. 그 뒤로 13년간 페더급, 수퍼페더급에서 챔피언 방어전에 17번 성공했다. 거칠게 요약하면 현재 세계에서 가장 강한 여성 복싱 선수 중 하나다. 그런 그가 지난해 11월 미국에서 복싱를 하겠다며 한국을 떠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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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5. 7. 1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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