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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일랜드 프로젝트는… 43Gear의 두번째 축제(festival)로, 12개의 목차로 이루어질... 소설이다…


원래 “제1장 꿈”을 끝냄과 동시에 축제(Festival)를 바로 시작하려고 했으나,

(1) 아직 “제1장 꿈”의 원고가 끝나지 않았고,
(2) 과연 내가 생각하고 준비한 형식이 맞는 것인지 모르겠으며,
(3) 설사 맞는 것이었고 그대로 진행해야 한다 하더라도, 용인될 수 있는 범위가 있을 것이기에,
(4) 특히나 올 해 들어서선 생각이 몹시 많아졌고 산만해 졌다. 그래서 머뭇머뭇, 거리고 있다.


그래서 아직 스타트(Start)를 하지 못했다. 원래 이맘때면 열심히 이곳저곳 다니면서 홍보하고 소개하고 해야하눈데 말이지. 그리고 위 “(3)”에서 말한 용인될 수 있는 범위란 43Gear가 진행하는 모든 축제(Festival)는 산업의 생태계를 구축하고 제품을 생산하고 수익창출을 도모하는 축제(Festival)이기에, 아일랜드 프로젝트는 반드시 책으로 출판하고 판매할 생각이기에 “시장이 용인할 수 있는 범위”를 말 한 것이다.



아일랜드 프로젝트는... “제1장 꿈”을 통해서 주인공 지후를 소개하고, 아일랜드의 배경을 소개한 후, 그 나머지 제2장에서 24장까지를 동일한 소재(아일랜드), 동일한 등장인물, 동일한 주제로 축제(Festival)를 열어 한 권의 거대한 소설을 완성하려 하는 프로젝트이다. 그러니 이 축제(Festival)는 기간이 좀 길겠다.


- 하나의 줄거리 하나의 이야기며 12장으로 이루어진 소설이지만, 각각의 장 속에 담길 각각의 제목과 내용엔 특별한 제약이 없다. 따라서 12장의 목차속엔 수많은 각각의 제목과 이야기가 담길수도 있다.
- 영상을 제외한 모든 장르가 허용된다. 예를들면, "제4장 지나”편을 만화 또는 사진으로 표현해도 무방하다. 내가 가장 고민하고 있는 부분이고, 이 발상이 맞는 것인지 가장 흔들리는 데목이다… 아… 읽어버린 다이어리가 곁에 있었으면 좋았을텐데...


아일랜드 프로젝트는… 43Gear의 모든 축제(Festival)이 그러하듯, 어디까지나 인기 투표를 통해서 시상자를 발표할 것이다. 다만, 아일랜드 프로젝트는… 다음과 같은 예외 조항이 있다.

(1) 우선 내(잼넷) 머릿속에 이 소설의 처음과 끝의 시나리오가 모두 자리잡고 있다. 이 시나리오를 공개하지 않겠지만 시나리오와 일치하는 글로 출품해 준 참가자에겐 보너스 점수를 부여할 것이다.
(2) 모든 장르가 허용되는데 정말 한 권의 소설이 될 수 있을까? 아일랜드 프로젝트는… 인기 투표로만 시상자를 발표할 수 없는 이유가, 한 권의 소설이어야 하기 때문인 이유도 존재한다. 따라서 심사위원을 선출하고 아일랜드 프로젝트는 페스티벌에 참가한 모든 참가자들의 작품을 12장의 목차로 분류 > 하나의 이야기로 만들기 위한 심사를 별도 진행해야 한다. 어떤 심사위원이 선발되었고 어떤 절차를 거쳐서 최종 시상자가 결정되었는지 투명하게 공개할 것이고, 계획된 액션이 있다.
(3) 제1장 꿈에서 출발하여 제12장 진실편에 이르기까지, 재미있고 술술 읽혀져야 하지 않겠는가. 수많은 다양한 기어(Gear)들의 이야기가 하나의 소재와 하나의 줄거리로 소설이 되려면 하나의 "끈(string)"이 반드시 필요할 것이다. 이  "끈(string)"이, 축제(Festival)를 통해서 만들어 지리라 소원하고 희망하는 것이다. 이  묵시적인 "끈(string)"에 부합하는 참가자의 작품에 또한 점수를 부여할 것이다.


아일랜드 프로젝트는… 난 우선 4월 2일에 “제1편 꿈”을 공개할 예정이다. 그리고 9월 3일, Island project festival을 개최할 것이다...


-잼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