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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훈, 10년만에 서울시장으로 귀환 - 어떻게 봐야하나

 

 

 

 

국민의힘 소속 오세훈 서울시장 당선인이 서울시장보궐선거에서 박영선 더불어민주당 후보를 제치고 최종 승리했다.

오 당선인은 서울 전 지역에서 1위를 기록하며 박 후보를 가볍게 이겼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8일 오전 3시13분 개표가 완료된 결과,

오 당선인은 57.50%(279만8788표)의 득표율을 얻어 39.18%(190만7336표)에 그친 박 후보를 18.32%(89만1452표)p 차이로 꺾고 서울시장에 당선됐다.

 

 

자세한 기사 전문을 읽고 싶다면,

위 출처 링크를 "클릭"하면 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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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쎄...

대중은 왜 기뻐하고 보수-우파들은 왜 기뻐하는지는 잘 모르겠지만,

나 역시, 기쁘다. 적어도 박영선이 서울시장에서 탈락했다는 사실 많으로도 기쁘지만,

그렇다고 해서, 박원순을 서울시장으로 만들어 주었던 그 서울시와 서울의 시민이란 사람들이,

또는, 그 박원순과 함께 한강 주변에서 어물쩡거리며 텃밭을 만들던 그 서울시민이란 자들이,

그리고 지금의 대한민국의 제로(0)에 가까운 지력이, 반갑지는 않다...

 

우리 눈앞에 펼쳐지기 시작했고 들추워졌던 소위 진보-좌파라는 자들의 후안무치한 삶,

내로남불, 비리, 철면피로 일관하는 그 도덕성 상실의 진면목을 목격하며, 분명히 사람들은 분노했을테고,

미래가 까마득한 젊은 10대들은 더이상 386, 486 혹은 586이 아니었다는 사실은 분명해 보인다.

 

그렇다고 해서, 그 근본이 달라졌다고 생각지는 않기 때문에,

이미 무너진 정신은 거의 회복이 불가능하기 때문에,

이후로 어떤 모습으로, 어떤 상황으로 이 결과가 다가올지도, 생각해볼 필요가 있을것만 같다.

 

"잼넷님은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문정권 치하 사람들의 비리가 속속 드러나는게 과연 우연일까요?"

 

이메일을 주고받다가, 위와같은 질문을 받은적이 있었다.

동의하는 바다. 누군가, 그림자들에 의해 계획되고 드러나고 있음은 분명한 사실이다.

다만 그 들어나는 민낯을, 굳이 모른척 할 필요가 없었을 뿐이다.

그게, 그들의, 민낯이니까...

 

설사 시간 지나면 또다시, 아무도 기억하지 못한다고 할 지라도,

우리는, 기억해야 하니까...

 

그 박원순에게 서울시장 자리를 양보했던 오세훈이, 서울시장으로 돌아왔다.

결과를 미리 짐작케 보건데, 달라지는건, 거의 없을 것이다.

 

우리가 주목해야 하는건,

표면적으로 보수-우파란 이름으로 보수-우파 다운 정책들을 펼치느냐 아니냐가 아니다.

다른 방법으로 하지만 동일하게, 어떻게 그림자들의 "리셋 월드", "리셋 코리아"로 나아가는지의 문제다.

 

표면적으로,

오세훈은 분명히,

소위 진보-좌파들보다 더 목소리를 높이며 "백신 접종"을 강요, 설득에 나설 것이고,

진보-좌파의 정책 노선을 보수-우파 다운 정책으로 포장해서 펼쳐나가려 할 것이다.

예를들면 코로나19 관련, 오히려 더 그림자들의 계획을 설득하고 실천해 나아갈 것이라 확신한다.

 

그는 대중 앞에서 보수-우파의 가치를 내세우고,

무너진 경제, 시장 자율, 자유의 가치를 내세우겠지만,

우리의 등 뒤에선, 정작 중요한 문제들, 예를들면 앞 서 언급한 코로나백신 관련한 문제들에 관해,

애써 외면하거나 부인하지 않으면, 그나마 다행이라 생각한다...

(추신) 바로 이 부분이다. 명목상이나마...

 

명목상이나마 스스로 보수-우파라고 자신을 말하는 오세훈이,

그나마 스스로를 진보-좌파라 말하는 박영선보다 낳은 이유다.

 

내가 이 말을 하는 이유는,

적어도 43기어를 방문하는 기어들과 나, 우리에겐, 아무것도 달라지는게 없다는 말을 하려 하는 것이다.

(추신) 다시 말하지만, 그래도, 박영선이 떨어진 건 기쁘다.

 

하지만, 그나마 다행이라는 이 육신의 안위는 안위고,

다가올 미래를, 냉철하게 바라봐야 함은, 전혀 다른 문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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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해찬,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공동상임선대위원장이 4.15총선 투표일인 15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 마련된 21대 국회의원선거 더불어민주당 개표상황실에서 개표방송을 바라보고 있다. 사진=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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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5 총선 결과를 지켜보며...

적어도 이해찬 정도는 알고 있었을 것이다.

자신들의 주인들의 생각을...

 

친북(?), 친중(?), 종북(?), 종중(?), 그런 자신들의 시간이 얼마 남지 않았다는 사실을,

완전한 리셋 코리아를 통해 그 주인들이 전면에 등장해 모든 대소사를 좌지우지하게 될 것을,

알고 있었을 것이다...

 

어떻게든, 자신들의 기득권을 완전히 상실하는 시대를 열고 싶지 않겠지만,

남은 시간 동안에도 발버둥을 치며, 악랄하게 저항해 보겠지만,

하지만 자신들의 주인이, 허락한 것, 까지 밖에는 할 수 없다...

 

그들의 주인은 제수이트 바티칸과 로스차일드의 일루미나티,

그리고 성전 기사단(템플 기사단)에서 출발해 오늘날에 이른 프리메이슨이란 이름으로 존재하는 그들이다...

잊지 말아야 할 건, 오세훈의 등 뒤에 숨어있는 그 그림자 또한, 오세훈의 주인 또한 이들이라는 사실이다...

 

어떻게 흘러갈까...

그들은 대한민국을, 어떻게 리셋 시키려고 할까...

예상 또는 추측은, 어디까지나 예상과 추측이지만,

오늘은 이 예상, 이 추측을 좀 해보려고 한다...

 

 

 

 

+ 오세훈, 10년만에 서울시장으로 귀환 – 어떻게 봐야하나

 

오세훈, 10년만에 서울시장으로 귀환 – 어떻게 봐야하나 – 43Gea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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