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상 대문(포럼)과 마이페이지에서 모든걸 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가고 있다.

데일리 에세이(+자유주제)

워드프레스라는 환경에서…
블로그가 중심인 환경을 만들기가 사실상 힘들것 같다…
그건 구현할 수 없어서도 아니고, 흉내를 낼 수 없어서, 또는 블로깅을 할 수 없어서는 더더욱 아니다…
근본적으로 워드프레스는 두 가지 문제점을 가지고 있기 때문인데
첫째는, 백앤드(Back-end)에서의 작업이 기본 베이스인 이유(하지만 이 문제는 중요한 문제는 아님)이고,
두번짼, 완전한 개인화를 할 수 없는 기술적 문제가 있기 때문이다…
 
완전한 개인화를 할 수 없기 때문에 네이버처럼 이웃의 글만 모아서 볼 수 없다.
완전한 개인화를 할 수 없기 때문에 블로그 포스트를 포함한 내 페이지도 완전히 독립적이지 않다. 예를들면, 티스토리나 네이버처럼 말이다.
물론 이런경우도 생각해 볼 수는 있겠다. 많은 자원을 들여서 워드프레스닷컴과 같은 완전한 블로그 사이트를 구축하는 것이다.
그런데 반대로, 완전한 개인화를 할 수 없는 이 요소때문에 나는 워드프레스를 선택했다…
 
아주 오래전 밝혔듯, 난 커뮤니티 사이트를 원했지 완전히 개인화된 블로그 사이트를 원하지 않았고,
커뮤니티를 원했지 SNS를 원하지도 않았다. SNS와 같이 일방적이고 소모적인 툴은 정말 싫다.
그 완전히 개인회는 될 수 없지만 블로깅은 가능한, 그래서 1인 기업가, 1인 창업가를 꿈꾸는 이들을 위한 최소한의 무대가 될 수 있는 환경,
내가 워드프레스를 선택한 이유였다.
지금도 내 선택엔 변함이 없다.
 
욕심을 비우는데 자그마치 7년이란 시간이 필요했던것 같고,
깊고 깊게 고민을 해 보았다...

< 위 이미지를 클릭하면 전체 포스트를 볼 수 있다. >

-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