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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일요일밤(2021.1.31), 갑자기 이럴줄 알았으면,

진작에 볼턴의 회고록을 주문할걸 그랬다는 생각이 머리를 스쳐 지나갔다.

확인하고 싶은 부분이 생겼기 때문이다...

 

다행히 볼턴의 회고록을 깊이있게 읽진 못하는 상황이지만,

그리고 볼턴의 회고록 전문을 읽을수도 없는 상황이지만,

확인하고 싶은 부분의 확인은, 할 수 있었다고 생각한다.

 

트럼프의 대 김정은 회동, 싱가포르와 하노이 회담은, 그림자들의 계획은 분명히, 아니었을 것이다.

이는 돌발행동, 튀고 싶어하는 성향의, 트럼프 개인의 결정이었을 것이다.

 

예전 글(못찾음)에서 내가 기록했던 문장이다.

난 여전히, 그렇게 생각하고 있다. 그래서 또한 여전히,

트럼프는 할만큼 했다고, 생각한다...

 

아마도 도널드 트럼프 전 미 대통령은,

김정은과의 회동 또는 회담이 자신과 자신의 주인인 그림자들에게 나쁜 영향을 끼치지 않으리라 생각했을 테고,

사단의 회 그림자들 역시, 트럼프의 돌발행동이 어떤 변수로 작용하게 될 지 예측하지 못했으리라 확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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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을 바라보는 존 볼턴 당시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연합뉴스>

 

<김 위원장은 12일 회담에 앞서 "여기까지 오는 길이 그리 쉬운 길이 아니었다"고 소감을 밝혔다/BBC 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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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날 갑자기 확인하고 싶은 볼턴의 회고록 내용을,

나는 위 기사들를 통해서 확인했다. 다른 여타의 사설 또는 기사는 찾지 못했다.

 

정황상, 그리고 기사가 분명하게,

트럼프의 김정은과의 회담(회동)은, 정의용의 제안이었다는 것이다.

 

기사를 정리하면 다음과 같다.

  • 존 볼턴 전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이 회고록 '그 일이 일어났던 방'에서 미·북 정상회담과 한반도 종전(終戰)선언 추진은 한국의 아이디어였다고 주장.
  • 회고록에 따르면 2018년 6월 싱가포르 미·북 정상회담은 정의용 청와대 국가안보실장이 그해 3월 백악관을 방문해 트럼프 대통령을 만난 자리에서 성사.
  • 볼턴은 "정 실장은 트럼프를 만나고 싶다는 김정은의 초대(invitation)를 전했고 트럼프는 그 순간 충동적으로 받아들였다"고 회고.
  • 그러나 "나중에 정 실장은 (트럼프를 만나) 그런 초대를 하겠다고 먼저 김정은에게 제안한 사람은 자신이었다"고 시인.

 

결론적으로, 볼턴의 회고록이 증거한 "미·북 정상회담과 정의용의 제안은",

김정은이나 미국에 관한 진지한 전략보다는 한국(문재인 정부)의 통일 어젠다가 반영(미·북 외교는)된,

한국이 창조한 창조물이다! 라는 것이다. 트럼프는, 충동적으로 행동했을 뿐이다!

그러면 문재인 정부는 왜? 이런 설계를 기획했을까.

 

2020년 6월 22일, 월간조선 기사 전문에 의하면,

그 정의용의 제안 이후 싱가포르 회담을 앞두고 있던 어느날,

존 볼턴 전 미국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이 자신의 회고록 ‘그 일이 있었던 방’을 통해 “문재인 대통령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에게 ‘김정은이 1년 내 비핵화를 하기로 합의했다’는 식으로 전했다”고 밝혔다.

라는 내용이 기사 처음에 등장한다.

 

물론 비핵화는 없었다.

우리가 다 아는바, 진보-좌파라는 자들은 그 순간 순간의 위기를 모면하고 넘기기위해,

서스름없이 거짓말을 할 수 있는 자들이고, 문재인이 트럼프에게 했던 말 "김정은이 1년 내 비핵화를 하기로 합의" 역시,

그저 익숙한 거짓말에 불과했다.

 

하지만 그 거짓말을 받아들이는 트럼프의 태도는 달랐고, 트럼프 행정부와 존 볼턴은 문재인의 거짓말을 믿은채,

북한 핵 폐기 방식’으로 북한의 모든 핵무기를 폐기해 미국땅에 가져다 두는 ‘리비아식 핵 폐기’를 공식화했고,

북한 핵 폐기’에 대한 대가로 김정은 체제를 보장하는 동시에 미국 민간의 대북 투자를 허용해 북한 전력망과 도로 등 인프라와 농업 발전을 지원하는 ‘북한판 마셜플랜’도 제시했다.

라는 것이다.

그리고 그후, 북한 김정은은 이른바 "조선반도 비핵화"를 선언했던 것이다...

사실상 비핵화를 할 마음도 없고, 더군다나 '리비아식 핵 폐기'는 불가하다는 뜻이었다.

 

  • 2016년 7월, 북한은 소위 조선중앙통신의 ‘조선반도 비핵화’ 선결조치를 발표하면서 남한과 미국의 핵무기 제거, 주한미군의 철수, 체제 보장을 언급.
  • 2018년 5월 16일, 당시 북한 외무성 부상 김계관도 “우리는 이미 조선반도 비핵화 용의를 표명하였고 이를 위해 미국의 대(對)조선 적대시 정책과 핵위협 공갈을 끝장내는 것이 그 선결조건으로 된다는 데 대하여 수차에 걸쳐 천명".
  • 한마디로 문재인 정권이 ‘한반도 비핵화’란 정체불명의 표현을 쓴 ‘김정은의 비핵화’는 ‘조선반도 비핵화’이며, 이는 사실상 ‘한미동맹을 해체한 뒤 한반도 문제에 절대 관여하지 마라’는, ‘남한 적화 묵인’을 미국에 요구하는 북한의 기만적인 ‘구호’에 불과거짓말.

 

이었던 것이다.

 

문재인과 문재인 정권은,

정의용을 통해 김정은과의 회담 제안에 성공했고, 곧이어 북한이 1년내 비핵화 할 것을 약속했다는 거짓말을 통해,

싱가포르, 연이은 하노이 회담까지 성사시켰으며, 미국 스스로 아무것도 폐기되지 않을 비핵화에 감사한다는,

감사의 선물을 발표하게 이끌어냈다.

 

Q) 무엇을 위한 거짓말 이었을까.

 

앞서 언급한 바와같이 북한의 말장난에 이용당하게 해,

결국 미군철수와 동시에 김정은 동지의 나라를 만들고자 했던 것이다.

동시에 미국의 대 북한 압박, 제재가 풀어지게 하려는 수작이었다.

 

Q) 이 계획, 문재인 정권과 정의용의 아이디어가, 그림자들의 뜻이었을까?

 

아니다!

난 그렇게 생각하지 않는다.

이는 어디까지나 문재인 정권과 정의용의 아이디어였을 뿐이었다고 확신한다.

그러면 도널드 트럼프는?

 

다시 말하지만,

트럼프의 대 김정은 회동, 싱가포르와 하노이 회담은, 그림자들의 계획은 분명히, 아니었을 것이다.

이는 돌발행동, 튀고 싶어하는 성향의, 트럼프 개인의 결정이었을 것이다.

그리고 그림자들은, 트럼프와 김정은의 회동이 어떤 역할을 할지 결과를 예측하지 못했었다! 가,

정답이라 확신한다.

 

 

우리가 이해해야 할 것.

 

오래전 나는,

한반도의 그림자들의 충견들? 끄나풀들? 그들은 1회용과 같이 쓰다 버려지면 그만이고,

그들은 언제라도 쓰다 버리면 되는, 그림자들에게 아시안은 소모품에 불과하다.

라는 글을 기록으로 남겼었다.

 

홍석현이 무엇을 꿈꾸건, 정몽준이 무엇을 꿈꾸건,

그들은 그림자들을 위해 충성스럽게 일을 하면되고, 돈을 벌어 상납하면 그만인 존재들이다.

그림자들은, 절대로, 스스로, 자신들의 기반인 유럽이란 그 기반을, 아시아로 옮기지도 않으며,

미국을 그들의 돈줄을 위한 무대로 만들었던 그 시대에도,

자신들의 진정한 왕국인 유럽을 절대로, 버리지 않았다.

그 그림자들이, 다시 미국이란 무대를 중국으로 옮긴다 한 들,

그저 자신들의 부와 권력과 돈을 만들어 상납할 무대 이상도 이하도 아니다.

쓰다, 버리면, 그만이다.

 

그들은 절대로,

자신들의 부와 권력과 힘을, 나두지 않는다.

절대로 그 힘과 부와 권력의 상징인, 유럽이란 자신들의 성(城)을, 아시아로 옮기지도, 않는다.

아주 쉽게, 그들은, 절대로, 자신들의 집을, 아시아로 옮기지 않는다는, 뜻이다.

 

제수이트도 일루미나티도 그리고 그들이 최상위에 앉아 이끄는 프리메이슨도,

그들 내부에도 톱니바퀴처럼 맞물려있는 거미줄과 같은 촘촘한 조직들이 즐비하다.

그 조직들이 만든 그들의 피라미드 외부의 조직들만 우리가 알고있는 것이다.

예를들면 딥스테이트, 예를들면 외교관계협의회(CFR), 예를들면 삼극위원회...

 

그러면, 그들의 피라미드 밖에 만들어놓은 그 조직들 중에서도 내부적으론 하부조직들이 있을테고,

홍석현이나 더 나아가서 문재인 정도에게 전달되는 어젠다 또는 명령, 메시지는...

거치고, 거치고, 거쳐서... 그 몇단계를 거쳐 내려오기 마련이다...

이게, 진실이다...

 

반대로 말하면,

홍석현이나 문재인 정도의 위치에 있는 충견들이,

자신들의 행동 하나하나가 자신들의 주인의 뜻인지 아닌지,

그들 스스로 알 수, 없다.

 

결국 문재인도, 김정은도, 그리고 도널드 트럼프도,

자신들의 행위를 자신들의 주인들이 어떻게 볼지? 자신들의 주인들의 계획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모르고 했던 행동이었다고, 나는, 확신하는 것이다.

 

문재인과 문재인 정권, 그리고 정의용은,

김정은 또한, 그림자들의 충견인 만큼, 김정은을 위해서 꾸미는 그 거짓말이,

무조건, 자신들의 주인을 위한 거짓말이라고 착각했을 것이다. 나는, 이렇게 생각한다.

문재인과 문재인 정권, 그리고 정의용은,

자신들의 행동 하나하나가 자신들이 충성맹세를 한 자신들의 주인의 뜻인지 아닌지,

가늠할 수 없기 때문에, 눈앞에 보이는 자신들의 왕 김정은만을 위해 한 거짓말이었을 것이다.

결과는, 모르는채...

 

 

무엇을 남길까.

 

생각해봐라.

그 트럼프의 돌발행동 하나가 남긴 의미심장한 여파를...

 

사단의 종들, 곧 그림자들은 절대로, 역사에 자신들을 등장시키지, 않는다.

그들은 절대로, 아편전쟁을 로스차일드 자신들이 일으켰다고, 역사에 남지기 않는다는 뜻이다.

그들은 절대로, 자신들 곧 그림자들이 세상의 임금이며, 세상의 모든 음모를 관장한다는 그 진신을,

누군가 알게하지, 않는다.

 

그래서 전쟁을 일으켜도 명분이 있어야 한다.

그래서 제2차 남북전쟁을 일으켜 한반도 전체를 사단에게 제물로 바치려해도,

명분이, 필요하다. 자신들은 절대로, 악으로, 역사에 남으면 안되기 때문이다.

 

미국이란 나라, 그 사회의 시민들에게, 북한과 김정은은 이미, 악의 축이 되었다.

트럼프는 자신의 충동적이고 돌발적인 행동 하나를 수습하기에 숨이 턱까지 차올랐겠지만,

그 여파가 남긴 의미는, 그 누구도, 북한과 김정은 주도의 적화통일을, 용납할 수 없을 것이다.

싱가포르 회담과 하노이 회담이 남긴, 열매다...

 

사단의 종 곧 그림자들은, 자신들의 정체를 숨기고,

모든 악, 모든 죄를, 문재인과 문재인 정권 그리고 미국사회와 트럼프에게 뒤집어씌우기, 위해서라도,

그들의 눈엔 한낯 무의미한 소모품일 지라도, 반드시, 대중이란 이름의 그들에게,

동의를 얻어야 한다. 반드시.

 

 

남은 열매는 무엇?

 

나는 트럼프의 충동적이고 돌발적인 행동이, 우리에게 무엇을 남겼는지는, 알 수 없다.

어쩌면 그림자들의 계획은 이미, 제2차 남북전쟁이 일어나고도 남았어야 했던 상황이었는데,

트럼프의 충동적이고 돌발적인 행동 때문에 연기되었을 수도 있다.

 

또는, 우리에게 1주일 혹은 한달 또는 1년여의 시간이 남아있었는데,

어디까지, 언제까지, 얼마나 시간이 연기되었고 연기될지, 우리는 모른다...

 

어쨌든 이런 이유로, 우리 입장에서만 보면, 트럼프는 할만큼 하고, 떠나 주었다...

난 이렇게 생각한다...

 

그도 아니면, 그들은 새로운 계획을 설계해야만, 한다.

도저히, 이 상태에서, 제2차 남북전쟁을 통해 한반도 적화통일, 연이은 중국 중심의 세계 패권을 만들수 없다면,

그러면 새로운 계획을, 설계해야 하지, 않겠나...

왜냐하면 전 세계인들이 수긍할 수 있어야 하기, 때문이다...

 

중동으로, 이란으로, 이스라엘로,

어쩌면 세계단일정부를 만들어 자신들의 완전한 세상을 만들기위해,

어쩌면 그 세계단일정부의 통치자인 적그리스도의 세상을, 하루라도 빨리, 만들기위해,

그들은 이미, 새로운 시나리오를 설계하고 있을지도 모를 일이다...

 

우리 눈앞에,

곡과 마곡이 일으킬 그 전쟁이...

그래서 다가올지도, 모를 일이다...

 

난 이렇게 생각한다...

 

추신) 참고로 볼턴 역시, 그림자들의 충견이다. 싱가포르 회담과 달리, 하노이 회담이 그렇게 끝난 이유? 아마도 그땐 그림자들이, 뭔가 잘못되었다는 신호를 주지 않았을까? 생각해본다. 볼턴을 통해서든, 또는 폼페이오를 통해서든...

 

 

 

 

+ 볼턴의 회고록이 주는 확신.

 

볼턴의 회고록이 주는 확신. – 43Gear

지난 일요일밤(2021.1.31), 갑자기 이럴줄 알았으면, 진작에 볼턴의 회고록을 주문할걸 그랬다는 생각이 머리를 스쳐 지나갔다. 확인하고 싶은 부분이 생겼기 때문이다... 다행히 볼턴의 회고록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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