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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전4: 1 사람이 마땅히 우리를 그리스도의 일군이요 하나님의 비밀을 맡은 자로 여길찌어다 2 그리고 맡은 자들에게 구할 것은 충성이니라 3 너희에게나 다른 사람에게나 판단 받는 것이 내게는 매우 작은 일이라 나도 나를 판단치 아니하노니 4 내가 자책할 아무 것도 깨닫지 못하나 그러나 이를 인하여 의롭다 함을 얻지 못하노라 다만 나를 판단하실 이는 주시니라 5 그러므로 때가 이르기 전 곧 주께서 오시기까지 아무것도 판단치 말라 그가 어두움에 감추인 것들을 드러내고 마음의 뜻을 나타내시리니 그 때에 각 사람에게 하나님께로부터 칭찬이 있으리라

 

지난 한 주는,

크고작은, 싸움의 현장을 많이 목격한 한 주였다. 싸움...

듣는이에 따라선 별 일 아닐수도 있다.

 

우선, 내가 사는 동네에서 크다면 크고, 작다면 작은 싸움이 있었다.

원래 이 동네에 여호와의 증인 사람들이 매 주 집집마다 방문을 한다.

나는 그저, 아닙니다... 하고 문을 닫던가 아니면 문을 열지 않은채 아닙니다... 할 뿐이다.

그런데 2층에 사시는 집주인 선생님은 조금 귀찮으셨나보다.

 

문제는 그 다음이었다.

그리고 화요일날, 동네 교회의 목사, 집사(?) 들의 노크가 있었다.

난 그저, 아닙니다... 하고 문을 닫았다. 한 30분쯤 흘렀나. 동네분들이 왜 쓸데없이 자꾸 노크를 하느냐고 난리다.

동네 교회에서 나온 분들은 매우 난처해 보였다.

실상 귀찮케 하는 존재는 여호와의 증인이었는데,

된통 욕을 먹은건 교회라...

 

내 블로그에도 별로 상종하게 되지 않는 댓글들은 종종 달리는 편이지만,

또., 몇몇 커뮤니티 사이트에서의 댓글 논쟁, 그리고 댓글에 댓글을 달며, 꼬리에 꼬리를 물리며 욕으로 끝나는 처세...

 

언젠가, 둘 씩 짝지어 돌아다니며 사람의 팔을 잡아끄는 신천지인들과,

길거리 한복판에서 싸우는 아저씨 이야기를 한 적이 있었다.

 

아니면, 그냥 아닌거면 그뿐이다. 다만 그를 용납하지 않으면, 그뿐이다.

아니면 그냥 아니면 된다고 생각한다. 남을 설득하려는 자세야 말로, 미련함이 아니냐.

그래서, 개, 돼지에게 진주를 주지 말아라란 글을 남겼었다...

 

 

 

기독교인의 중심은 달라야한다.

 

이 글을 읽는 기어들중, 그리스도인이 있다면, 너희의 충성은 누구를 위한 충성이고, 누구를 향한 충성이냐.

예수가 아니냐. 그러면? 그러면 사단 곧 어두움을 선택한 그들도, 어두움에 충성됨이 합당하지 아니하냐.

이게 상식이다.

 

오히려 문제는, 사단 곧 어두움을 선택한 그들의 사단을 향한 충성심에 비해,

자칭 그리스도인이라 자랑하는 이들의 충성심은 늘 변질, 배반, 배신, 자기 합리화의 충성심인게 문제라.

 

그래서 남을 설득하려는 자세를 버려야 한다는 것이고, 그래서 변론을 삼가해라 하는 것이고,

그래서 4.15 총선에 관한 부정선거의혹, 조작선거의혹은, 그 나름의 사실관계, 그리고 기억해야 할 역사,

그리고 시대를 분별하기 위한 하나의 거울로 삼는 것으로 마무리 되어야 한다고 했던 것이다.

 

고전1: 22 유대인은 표적을 구하고 헬라인은 지혜를 찾으나 23 우리는 십자가에 못 박힌 그리스도를 전하니 유대인에게는 거리끼는 것이요 이방인에게는 미련한 것이로되 24 오직 부르심을 입은 자들에게는 유대인이나 헬라인이나 그리스도는 하나님의 능력이요 하나님의 지혜니라

 

우리는 아담과 하와의 원죄를 기억하면서도,

마음 한편으로 아담과 하와과 저질렀던 그 원죄를 쉼없이 되풀이하는 습관이 있다.

 

성경의 증거를 통해서, 마음을 열자의 마음을 그가 열고, 높이 들 자를 그가 높이 들고, 낯추고자 하는 자를 그가 낯추고, 입을 열게 할 자를 그가 열게하고, 입을 다물게 할 자의 입을 그가 막을줄 입으로는 알면서도 마음으론 느끼지 못하는 것이다.

이는 곧 영의 사람이 아니란 증거다.

 

또 성경이 증거하기를 원수 갚는 일 조차 그에게 속한 것이라 증거했음에도, 내가, 해야한다 생각한다.

이는, 그리스도의 사람이, 아니다...

 

 

+ 기독교인의 중심 – 맡은 자의 구할 건 오로지 충성이다 "전체 글" 읽어보기.

 

기독교인의 중심 – 맡은 자의 구할 건 오로지 충성이다 – 43Gear

고전4: 1 사람이 마땅히 우리를 그리스도의 일군이요 하나님의 비밀을 맡은 자로 여길찌어다 2 그리고 맡은 자들에게 구할 것은 충성이니라 3 너희에게나 다른 사람에게나 판단 받는 것이 내게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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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