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화. 살자(自殺). 눈이 많이 내린 시골 풍경의 농촌. 날이 춥고 길이 꽁꽁 얼어서인지 인적이 없다. 오래된 기와장지붕에 쌓여있는 눈을 뚫고 연기가 모락모락 올라오고 있을 뿐이다. 재운은 시내에서 조금 떨어진 이 한적하고 작은 농촌마을의 원룸에서 살고있다. 재운의 집. 지나가 소파에 앉아 고개를 푹 숙이고는 스마트폰을 만지작 거린다. “안와?” 친구에게서 메세지가 왔다. “쫌 만 더 기다려보고.” “전화해. 데릴러 갈께.” "전화할께.” 재운의 집 창가엔 커튼이 없다. 창문 너머로 보이는 시골 마을은 어느새 노을이 붉게 물들어가고 있다.벽이 없는 넓은 원룸. 현관문을 가로막고 있는 중문이 보이고 다른 문이라곤 화장실 문 밖에 보이질 않는다.가구라곤 벽 한켠을 채우고 있는 책상 하나, 의자 하나, 소형..
데일리 에세이(+자유주제) 오늘 아침은... 좋아하는 탱고음악으로 열어본다... 모든 이웃님들! 아주 멋진 하루 되세요! PS: 아무래도, 날을 정해야 할듯 싶다... 혼자의 몸으로 해야할 것들이 너무 많아. 이웃님들은 어떻게 지낼까? 페친들이 무슨 글을 올렸을까? 궁금하다가도, 하던 작업에서 눈이 잘 때어지질 않는다. 부디 아무데도 가지 마시고,, 그 자리에 고히 계시옵소서,,~ 지금은 새벽 4:42분... 오늘도 밤을 세워 글을 쓰다가,, 이제 난 잠자리로,,^^ -잼-
물안개가 자욱한 바닷가. 재운의 앉아있는 모습이 보인다. 그는 몹시 분노에 찬 표정으로 흐느끼고 있다. "이 세상 욕으로 너를 표현이나 할 수 있겠냐. 개새끼란 욕은 너무 약하지… 인생이란게 참 슬프구나..." 재운은 실성한 사람처럼 침을 주르륵 흘리며 입술을 꽉 깨문다. 실성을 한 사람마냥 웃음을 지어 보인다. "모든게 너의 장난질이란 사실을 나는 알지. 무릎위에 장기판을 올려놓고 장기를 두 듯, 지 만족을 위해, 지 즐거움을 위해... 우리는 니가 가지고 놀기에 참 적당한 존재들인 거냐. 그래 알겠다..." "그러나 똑똑히 보아라! 내가 너, 곧 아일랜드를 창조한 수야 니가 진정 개새끼임을 증명해 보이리라. 내가 니 라는 개새끼가 진짜 위대한 개새끼임을 증명할 수 있는 유일한 아일랜드 사람이라. 어떤..
누군가는 소망이 있을테고, 누군가는 꿈이 있을테고, 누군가는 현실의 안주를, 현상의 유지를...또는 현실의 회피를, 도망치고 싶다는 망상을,, 그런데 살아보니깐, 길은 알고 가는건 아닌가봐. 길은 그냥 가 보는건가봐... 길을 계속 가다보면, 어느날 내가 걸어온 뒤안길이 보이더라고. 그러면 그때부턴 남탓은 할 수 없게 되지. ㅇㅇ.남이 아닌, 내가 내 자신을 어떻게 대우했는지의 문제라는 사실을 뼈저리게 느낄수 있을테니깐.어려운 환경을 피했는지, 아니면 이겨내려 내 자신을 채찍질 했는지...내가 선택한 시간을 걸어가며 내가 내 자신을 나태하고 개으르게, 하찮게 만들었으니까… 아담의 배신 이후에...창조자가 정한 세상을 살아가면서, 땀흘려 일하라! 명령했던 그 명령은, 어쩌면 인생들에게 가장 이상적인 삶이 ..
로컬(Local)의 문을 열었다. 로컬 바로가기 : "http://43gear.com/local/"로컬 푸드 : http://43gear.com/local-food/로컬 패션 : http://43gear.com/local-fashion/로컬 스테이 : http://43gear.com/local-stay/ 일 개 게시판으로 느낄수 있겠지만, 별점 기능이 있고, 향 후, 구글맵을 탑재할 것이고 포인트 적립이 가능하도록 업그레이드 하려고 한다. 로컬을 만들고 문을 연 이유는__(1) 때때로 우리는 무엇인가를, 예를들면, 맛집, 밥집, 카페, 레스토랑을 소개하며 장황한 내 이야기를 첨부한다. 우선 내가 그렇다. (2) 그렇게되면, 때때로 우리는 그 맛집, 밥집, 카페, 레스토랑을 통해서 받은 느낌이 아닌, 나와..
라이프 스타일(+취미) 이번엔 효은님 글을 읽다가(https://blog.naver.com/kwonks53/221202685113)~~^^아! 요~것~은~… 간단해서 나두 할 수 있겠다 싶었던 “두부톳나물”을 소개하려고 함. ㅇㅇ. 효은님이 설명하신 그대로~^^ 우선 톳을 물에 몇 번 행거서 살며시 데우니깐,, ㅋㅋㅋㅋ,, 위 사진처럼 아주 짙은 갈색을 띄던 톳이 초록색으로 변함. 근데, 냄새가 짠내가 확 올라옴. 아! 미역 친구구나^^ 또 얕은 불에 끓여보니 거품이 많이 나옴. 그리고… 위 사진처럼 톳 줄기와 톳 줄기를 이어주는 뭔가 단단한 돌 같은게 몇 개 매달려 있었음. 한 4개 나옴. ㅇㅇ. 혹시, 이 블로그를 보곤 따라하실 이웃님들은 참고^^ 여기서 문제발생! 아! 흐르는 물에 행궈저야 하는데 ..
라이프 스타일(+취미) 아따꽃길님 글을 읽다가(https://blog.naver.com/eunjo3013),, 아주 간단하게 파절이를 만들수 있다는 사실을 배웠다. 흐르는 물에 부추를 깨끗이 씻은후, 양념장은: 식초, 고추가루, 매실액(또는 설탕)으로! 금요일 밤 7시부터 ~ 일요일 아침 8시까진, 야간알바를 해야해서… 그래서 난 보통 월요일은 정말 정신이 하나도 없이 지나간다. 알바 전 한 주를 보내며 일하며, 다음주의 계획을 세우곤 하는데, 거기가 또 알바를 하면서도 생각나고 떠오르는 아이디어를 메모한 후 집에 돌아오면 해야할게 너무너무 많아지기 때문이다. 특별히 이 한 주는 열심히 “KBoard”와 싸워줘야 하기 때문에 더더욱 그렇다! 일요일 오후에 잠을 깨서, 커피를 한모금 마신후, 컴퓨터를 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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