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조선일보] 옵티머스 수사받은 다음날, 이낙연 측근 숨진채 발견 더불어민주당 이낙연 대표실 부실장 이모(54)씨가 3일 밤 9시15분쯤 서울 서초동 서울중앙지법 인근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이씨가 극단적 선택을 한 것으로 경찰은 보고 있다. 이씨는 5000억원대 펀드 사기를 벌인 옵티머스자산운용 관계사(트러스트올)로부터 이 대표의 서울 종로 사무소의 복합기 대여료를 지원받았다는 의혹에 연루돼 최근 서울시 선거관리위원회로부터 검찰 고발을 당했다. 이씨는 이 사건과 관련 전날 서울중앙지검 경제범죄형사부(부장 주민철)에 출석해 오후 6시30분까지 조사를 받고 저녁 식사 후 조사를 재개하기로 하고 검찰청을 나갔으나 이후 연락이 끊겼다고 검찰은 밝혔다. 옵티머스 펀드 사기 사건을 수사 중인 중앙지검 경제범죄..
[출처 조선일보] 5000억 금융사기 옵티머스 대표 “청와대 5명-여당인사 7명에 로비” 서울중앙지검과 서울남부지검이 진행했던 옵티머스 및 라임 펀드 수사가 ‘부실 수사’ 의혹에 휘말렸다. 옵티머스 수사의 경우, 수사팀이 청와대와 여당 인사들에 대한 로비 의혹을 뒷받침하는 자료와 진술을 확보하고도 수개월간 뭉갰다는 의혹이 제기되고 있다. 이에 윤석열 총장은 지난 7일 조남관 대검 차장 등을 통해 이성윤 서울중앙지검장에게 “옵티머스 관련 금융 사기와 로비 의혹 모두 철저하게 수사하라”고 지시했다. 이 지검장은 최근까지 옵티머스 로비 의혹 관련 수사 상황을 윤 총장에게 보고하지 않았다. 라임 수사 역시 8일 법정에서 “강기정 전 청와대 정무수석에게 5000만원을 전달했다”는 핵심 피의자 증언이 나옴으로써 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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