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3기어닷컴 리뉴얼을 마치며

 

 

ps) 사이트를 둘러본 기어들이 있다면, 각각의 글 속 이미지들이 모두 깨지는데, 백업이 다 된건가? 하는 의문을 가질수 있지만, 몇번을 테스트 해 보았지만, SSL(Secure Sockets Layer)이 적용된 사이트를 백업하기 위해 메인 도메인(43기어의 경우: 43gear.com)을 적용하는 과정에서 이미지가 사라지는 문제를 해결하지 못했다. 데이터 및 기어들 정보를 백업해야 하는 이유로,

먼저 “43gear.net” 도메인을 사용해 사이트 설치 > “43gear.com” 적용을 했기 때문이다.

 

특별히 무엇이 바뀌었는가? 라고 묻는다면, 적어도 속도가 놀라울 정도로 향상 되었다고 난 생각한다. 나만의 생각이라고 한다면 어쩔수 없고…

 

짧게나마, 운영자로써 변을 한다면,

이젠 10년도 더 된 그날, 그러니까 사이트를 설계하고 메모하던 그때에,

내 메모장에 빼곡히 적혀있던 일련의 계획이 있었다.

그 계획을 다 실천해 옮겨봤고, 또 43기어의 미래를 바라보며 실험도 해 보았다.

결론: 현실과는 너무 달랐고, 내 마음과도 달랐다.

43기어를 “포럼”이 중심인 커뮤니티 사이트인 만큼, “포럼”에만” 초점을 맞춰서 리뉴얼한 이유다. 

 

지금 43기어는,

• 포럼뿐이다. 포럼은 매우 트랜디하게 변모하였다. 예로, 댓글을 단 기어들의 아바타가 노출된다.
• 실험을 모두 마친 트레이드는, 다시 포럼의 카테고리로 이동되었다. 단, 신용카드결제, 에스크로를 이용하고 싶다면 신청하여 사용할 수 있다.
• 회원 검색 기능 등, 프라이버시를 침해할 수 있는 모든 기능을 없앴다. 매우 단순하다.
• 회원 가입, 비밀번호 변경도 매운 단순하고 다만 보안에 철저하게 수정되었다. 오로지 기어들 개개인의 이메일을 통해서 회원이 될 수도, 비밀번호 변경 및 초기화가 가능하다.

 

현재 43기어엔 10명의 기어들이 참여하고 있다.

• 인터넷 검색만 해봐도 알 수 있는 부분이지만, 워드프레스(43기어가 선택한 환경)는 모든 회원의 비밀번호가 애초에 암호화 되어있다. 운영자라 한들 회원들의 비밀번호를 볼 수 있는 환경이 아니다.
• 나는 회원정보를 백업(가져오는)하는 과정에서 암호화 된 그 암호를 볼 수도 있었고, 암호화 된 그 암호를 백업할 수도 있었다. 하지만 그냥 삭제했다. 그 대신 바뀔수 없는 이메일, 그리고 이름(ID), 닉네임 정보만 백업을 했다. 왜냐하면 기어들 개개인이 비밀번호 변경을 안전하고 쉽게 할 수 있기 때문이다.

 

• 이제 남은건, 몇번을 테스트 해 보았지만, 자꾸만 사라지는 미리 백업을 별도로 받아 놓았던 이미지들을 한땀 한땀 업로드 시키는 조금은 길고 긴 작업이 남아있다. 한땀 한땀 하려고 한다.

 

 

기어들은 얼마나 빨라졌다고 체감할지 잘 몰라.

또 이 변화가 어떤 영향으로 발전해 나아갈지, 시간이 좀 더 지나봐야 알겠지.

하지만 내가 태생이 그래서, 이런말을 자주하잖아.

 

“강도가 아닌 자는, 자신이 강도가 될 만한 환경을 만들지 않는다. 그가 만든 환경을 보고, 그가 강도인지 아닌지 판단할 수 있는 것이다.”

 

결국 원하는 미래가 있다면, 먼저 원하는 미래를 향할 수 있는 환경을 바꿔야 한다고 난 믿는다.

메모 했었던, 원했고, 하려했고, 해보고 싶었던 모든 실험이 끝났던 그날…

원했지만 현실과 어떤 괴리가 있는지 알아야만 했던 그 실험이 모두 끝났던 그날…

그날, 43기어의 미래를 그려보며, 먼저 환경을 바꿔야만 했다…

 

 

• 하위 포럼 추가, 신청에 관한 정보는 “포럼의 법칙 중  1. 포럼의 법칙” 참고.
• 트레이드 거래시 “43기어를 통한 결제방법”을 참고하려면 “포럼의 법칙 중  2-2. 43기어를 통한 결제” 참고.
• ‘진실추적(Truth Tracking)’ 노트에 글 등록하려면 “여기”를 참고.

 

 

https://43gear.com/forums/topic/43%ea%b8%b0%ec%96%b4%eb%8b%b7%ec%bb%b4-%eb%a6%ac%eb%89%b4%ec%96%bc%ec%9d%84-%eb%a7%88%ec%b9%98%eb%a9%b0/

43기어닷컴 리뉴얼을 마치며 – 43Gear

 

 

-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