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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 에세이(+자유주제)





그리고 내일부턴 구정 연휴가 시작된다…

난 물론 혼자, 조용히, 내일은 평안하게 몽상에 깊이 빠져들어 보려고. ㅇㅇ.

 

 

원래 변론은 악한 것이다. 그러니 변론을 피해라.

 

 

그 이유는, 변론의 그 끝이, 바로 나 자신으로 끝나기 때문이지.

예를들면, 누군가 예수 또는 창조자의 존재를 부정하여 변론을 시작했다고 가정해보자.

그 변론의 시작은, 예수 또는 예수를 증명이란 명제에서 시작될 수 있지만, 결국 남는건, , 내 자아, 내 욕망, 그리고 내 영광만 남아…

설사 내가 성경을 증거하며 창조자의 존재를 증명했을 지라도,

그 끝은 반드시, 내 자아내 욕망, 그리고 내 영광으로 귀결돼. 반드시.

그 끝은, 그래서 예수로 시작했을 지라도, 예수는 남아있지 않아.

사사로이, 난 이와같은 경험을 무수히 많이 했어.

 

 

예수가 이제 변론을 삼가하라고 가르쳐 준 날(이때는 내가 예수와 친했음), 그 이후로, 내겐 두 가지 경우의 수만 존재 했었어.

하나는, 내 말을 듣고자 하지 않는 사람에게 다시는 무언가 증가하지 않았고, 먼지를 툭툭 털고 그 사람을 떠났어.

하나는, 이유는 알 수 없지만, 내 말에 귀기울이고 싶어하는 사람들이 있었다는 거야.

ㄴ 예를들면, 산에서 만났던 어떤 반야란 분과의 대화를 소개 했었는데 바로 그런 경우였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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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