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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7: 16 그의 열매로 그들을 알찌니 가시나무에서 포도를, 또는 엉겅퀴에서 무화과를 따겠느냐 17 이와 같이 좋은 나무마다 아름다운 열매를 맺고 못된 나무가 나쁜 열매를 맺나니 18 좋은 나무가 나쁜 열매를 맺을 수 없고 못된 나무가 아름다운 열매를 맺을 수 없느니라 19 아름다운 열매를 맺지 아니하는 나무마다 찍혀 불에 던지우느니라 20 이러므로 그의 열매로 그들을 알리라

 

사람은 그렇지. 나도 그렇다.

트럼프가 싱가폴에서 김정은을 만나는 행사를 할때도,

또 그가 대한민국 국회에서 일장연설을 한 그날에도,

나도 그가, 고마웠다...

 

때로는 그의 행보를 보며,

조금더, 조금더를 마음속으로 되뇌였고,

더 나아가, 이 세대가 아니었으면... 하는 마음이, 간절했다.

 

이유가 어찌되었든 그 창조자의 존재를 누구보다 잘 알고있는 내가,

내가, 인류의 역사가 성경으로 시작되었다는 한가지 진실을 몰라서가 아니라,

그러므로, 인류의 역사는 반드시 성경대로 끝난다는 이 한가지 사실을 몰라서가 아니라,

내 육신은, 이 세대가 아니었으면...

그래서 그들이, 트럼프 당신을 선택했음이 자충수(自充手)가 되어 주었으면...

했던게, 사실이다.

 

하지만 내가 원함도 아니요, 나의 원대로도, 아니요,

주권자의 주권하에 있는 세상이고, 피조물인 나는, 오직 그들의 열매로,

그들을 판단하려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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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라진건 아무것도 없다.

 

이 시간이 지나고나면, 과연 미국은, 도널드 트럼프라는 미국의 대통령을 냉정하게 평가할 수 있을까.

그를 냉정하게 평가하려면, 자칫, 자신들의 치부가 거론되어야 할 수도, 있다.

그러니 오늘보다 내일, 내일보다 모레, 미국이란 나라와 그 사회는 더욱더 극으로 치다를 가능성이 농후하다.

실체와 사실관계(fact)는 불분명한데, 언론을 통한 수많은 자극적이고, 말초적인 말들을 쏟아내며,

미국사회와 미국인들을 자극할 것이다.

 

한번 생각해보자.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업적이란건,

그야말로 중국발 우한폐렴(코로나19)이 터지기 전,

미국내 경제성장과 취업률 상승 정도일 것이다. 더 찾아볼 수 있는게 있다면 자신이 약속한 공약을 지키고자 했던 흔적 정도다.

예를들면, 미국 남부 그러니까 미국과 멕시코 사이, 국경의 장벽을 설치했다는 것 정도(?)일 것이다.

 

반면, 달라진건, 없다.

북핵문제 해결에 실패했고,

대중국 갈등 및 중공군의 확장을 억제하지도, 못했다.

그저, 말 뿐이었다...

 

부정선거, 부정투표?

 

물론 나는, 사사로이, 부정이 없었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이는 한국에서 치뤄진 4.15 총선도 마찬가지로, 부정이 없었다고 보지 않는것과 같은 맥락이다.

만약 부정이 없었다면, 미국이 정확하게 절반으로 쪼개지며 선동당하지 않았으리라.

 

미국과 미국민이 선동당하고, 트럼프와 트럼프 측근들의 말장난에 놀아나게 할 수 있었던 근본적인 근거는,

선거에 부정, 부정투표, 부정의 흔적이, 있었기 때문이다.

 

다만 기억해야 할 문제는 이런것이다.

그 부정, 부정투표, 부정투표 의혹, 부정투표의 흔적을,

일개 음모론으로 만든 장본인이, 바로 그 부정선거, 부정투표를 연신 강조했던 도널드 트럼프 자신이란 사실이다.

왜냐하면 그는, 아무것도 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현직 대통령인 도널드 트럼프 자신이,

연신 집요하게 부정선거, 부정투표 의혹을 제기했으며,

대 미국과 미국민 더 낳아가 미군을 대상으로, 이번 선거에서 자신이 승리했음을 스스로 선전, 선동했다.

여전히, 미국민의 미 의사당 난입사건의 모든 책임은, 트럼프와 백악관에 있다고 믿는 근거다.

 

하지만,

군인까지, 특수부대까지 동원해 독일서버를 압수했건 뭘했건,

그후 트럼프와 백악관은, 아무것도, 하지, 않았다...

 

이제 남은건, 실체가 없는! 부정선거, 부정선거의혹 뿐이다.

부정을 실체가 없는 부정으로 만들어 부정을 긍정으로 바꾼 장본인이, 바로 도널드 트럼프란 사실을, 기억해야 한다.

 

그래서, 미국은, 끝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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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측근들의 면면을 보아라.

이들도 동일하게 트럼프 곁에서 매일매일 말을 바꾸며, 트럼프 행정부의 대국민 선전, 선동질에 동참했던 인물들이다.

이들이 매일매일 말을 바꾸던 그때에, 이들은 눈섭하나 까딱하지않고 말을 바꾸기 일수였으며,

어제는, 엄청난 진실을 공개할것처럼 선동하곤, 결국 트럼프 대통령과 민주주의 승리하는 날이 될것이라 공언하곤,

하룻밤이 지나 오늘이 되어선, 언제 그랬나는 듯 아무것도, 하지, 않았다.

 

이들이 그토록 입에 침이 마르도록 주장한 진실, 정의, 민주주의는, 아예, 없었다!

그런데도, 이성을 잃은 미국인들은, 저 정치꾼들이, 자신들을 기만하고 있다는 사실을, 모른다...

 

이제 뭐가, 남았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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폼페이오는, 2021년 1월 20일, 바로 지금 이 순간에도,

마치 도널드 트럼프 2기 내각이 들어설것마냥 행동하고 있다.

그러면서도 한편으론, 떠나기전, 자신의 치적 또한 자랑한다...

어떤게 진실인것 같나...

 

 

아직 끝나지 않은 선거다? 내전이 있을수도?

 

물론이다. 그럴수도 있겠다.

왜냐하면, 이 음모의 시나리오를 작성한 그 그림자들의 시나리오가, 아직 그 끝이 오지 않았음을,

나도 잘 알고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근본적인 질문 하나를 던지려고 한다.

전쟁? 내전? 지금 이 순간, 도널드 트럼프를 지지하는 너희들의 민낯을 들려주마!

전쟁? 내전? 즐겁고 기뻐하지 말아라.

마치 전쟁이, 내전이, 소꼽장난인줄 아는, 그런 행동, 그런 말, 하지 말아라.

누군가에겐, 어떤 나라, 어떤 민족에겐, 현실이 될 수도 있는 중대한 문제다.

전쟁? 내전? 좋으냐?

그런데 어째서 마치 전쟁? 내전?을 원하는 모습으로, 너희의 모습이 비춰지냐?

거울앞에 똑바로 서서, 스스로 답하여 보라.

 

이게, 인간이다...

설사 그림자들이 미국에 내전 또는 전쟁을 일으킨들, 설사 그림자들이 이를 통해 제3차 세계대전을 일으킨들,

설사 그 그림자들이 다시금 제2차 남북전쟁을 일으킨들, 그들에게 따질수 있겠냐. 왜 그랬냐고!

그들에게 책임을 물을수 있겠나. 왜 그랬냐고!

너희도 원했음으로, 변명하지 못할거다...

 

 

달라진건 아무것도 없는데, 그러면 남은건 뭐가 있을까.

 

미국의 붕괴다.

민주주의의 붕괴고, 돌이킬 수 없는 분열이다.

오늘까지도 여전히, 대 중국 압박을 위한 발언을 서슴치않는 그 폼페이가,

내일은, 우리는 중국을 이길수 없으니 중국에 협력해야! 라고 발언한들, 이는 이상한 일이 아니다...

 

미국과 미국민은 이미, 모든 힘을 잃었다...

그들 스스로, 자국의 어떤 정치인들도 지도자들도, 믿을수 없는 세상으로 내몰리고 말았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끝끝내,

바이든 행정부의 출범을 인정하지 않는 재스처를 취하며 퇴임할게 분명해 보인다.

미국 역사에서 다시는 믿을수 있는 선거가 치뤄질 수 없을 것이다...

 

도널드 트럼프라는 트로이목마가 미국에 남기고 있는 열매...

그는 결국, 미국과 미국민을 나락으로 떨어뜨렸고, 초라한 패잔병으로 만들고야 말았다.

대 중국을 압박하는 전략도, 사실상 행동으로 이행된 어떤 정책도, 없다.

대 북한을 압박하는 전략도, 사실상 말잔치에 불과했다.

이 기간동안, 도리어 중국도 북한도, 더 단단해지지는 않았을까 염려스러운건 나 뿐일까...

 

무너진 미국...

믿음을 깡그리 저버린 정치꾼들...

그 미국의 힘을 제3국으로 옮겨야만 한다면...

그 미국을 어떻게 해서든 추스려야 한다면...

그림자들의 시나리오를 완성하기 위한 어떤 과제가 그들에게 남아있든,

결국 전쟁을 향해, 달려가고 있다...

이게, 트럼프가 남긴, 열매다...

 

미국은 끝났다...

그리고 미국의 시스템도, 미국의 민주주의도, 끝났다...

 

 

 

 

 

 

+ 트럼프가 남기고 있는 열매…

 

트럼프가 남기고 있는 열매… – 43Gea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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