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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아침에 눈을.,

세상에 6시 05분에 떳는데...

왜 그랬을까...

 

눈은 일찍 떠도 잠은 늘 3시경에 자기 때문에,

지금 약간 비몽사몽이긴 하다...

 

예전에...

그러니까 그날, 예수와 싸움이 시작되기 전에...

나야 뭐 별볼일 없는 인생이었음에도 불구하고, 때때로 밤길을 걸으며,

저기 어딘가에, 또, 예수에게 매달려 예수와 동행하는 그 누군가가 있겠지 나처럼...

하는 생각을 가끔씩 하곤 했었다.

 

아마도 모든 선지자들이, 모든 사도들이, 그리고 예수의 부름을 받은 종들이 그렇지 않았을까.

혼자인것 같지만 늘 예수에게 매달려 그와 동행하는 그리스도인들...

혼자인것 같지만 어디선가 누군가 예수에게 매달려 그와 동행하는 지체들이 있다는 사실...

우주에서 지구를 바라보면, 아마도 촘촘하게, 바로 너의 지체들이,

지구 곳곳에서 예수에게 매달려 저마다 예수와 동행하고 있는 모습이지 않을까 싶다.

별보다 반짝이는 별처럼...

 

사실은 바쁜건 예수 홀로 바쁜건데,

그냥 그에게 매달려, 그가 데려가는 곳곳으로 따라갈 뿐인데,

때로는 예수와 호흡을 함께하며 덩달아 나도 바쁜척을 하며...

죽음 또는 죽음의 고통까지도 자신이 담당하겠다며 죽은후 부활을 해줬는데,

고통 또는 고통의 두려움까지도 다 내꺼야 하며 너는 나만 바라보라는데,

그래서 자신의 멍애는 쉽고 가볍다는데,

나약한 육신은, 늘 두렵지. 두려움...

그 두려움이, 그에게서 떨어지게 해...

그러니까 사단은, 인간의 두려움을 얼마나 잘 이용하겠어...

 

때로는 그냥, 우겨봄직 하잖아.

예수를 향해, 내 육신의 무익함과 아둔함 때문에 날 버리실 거냐고?

따져보고 싸워보기도 하며, 그의 손을 꼭 붙잡고 그의 얼굴을 구하며 동행하면 되는데,

오히려 인간은 그 지긋지긋한 육신의 굴레에 사로잡혀 두려움으로, 스스로, 예수의 손을 놓아버린다.

하와가 그랬던것처럼...

다시 아담이, 하와에게 속은것처럼...

그러므로 너의 육신을, 너의 자아를 돌아보는 순간,

그에게서 멀어져...

 

 

하지만, 정작 너의 창조자, 너의 하나님, 너의 예수는,

너의 무익함때문에, 너의 나약함때문에, 자기 백성을, 절대로, 버리지 않아.

 

롬5: 18 그런즉 한 범죄로 많은 사람이 정죄에 이른것 같이 의의 한 행동으로 말미암아 많은 사람이 의롭다 하심을 받아 생명에 이르렀느니라 19 한 사람의 순종치 아니함으로 많은 사람이 죄인 된것 같이 한 사람의 순종하심으로 많은 사람이 의인이 되리라

 

꿀밤을 줄 수 있겠지.

훈계하고 다그칠 수 있겠지.

치료도 그가 하고, 어루만짐도, 그가 해 줘...

하지만 너의 나약함 때문에, 무익함 때문에,

절대로 자기백성을 홀로 내버려두진 않아.

 

그게 언제였던가...

사람들을 상대하고, 사람들이 내게 복음이 무엇이냐고 물어오고, 변론을 청하던 그 시절에,

그런데 아무리 쉽게 더 쉽게 설명을 해주려해도, 좀처럼 달라지지 않더라고...

왜? 이해하지 못하는거지?

 

한 사람의 의로운 한 행동과 한 사람의 그 순종에 매달려 그 한 사람과 동행을 하면서,

그가 하는 행동 하나하나를 따라해봐.

그러면 혹시 느낄수 있을지도 모르잖아.

그가 너에게 들려준 이야기를 문장을 말씀을 떠올려봐.

그러면 혹시 느낄수 있을지도 모르잖아.

 

너가 스스로 의로워서가 아니라, 너의 창조자가 기뻐할 줄 아는 너의 영혼을 따라...

너가 기뻐할 줄 아는 행위 말고, 너가 매달려 있는 너의 창조자가 기뻐할 행위를, 그냥 해봐...

 

롬3: 10 기록한바 의인은 없나니 하나도 없으며 11 깨닫는 자도 없고 하나님을 찾는 자도 없고 12 다 치우쳐 한가지로 무익하게 되고 선을 행하는 자는 없나니 하나도 없도다

 

너는 절대로, 스스로, 의로워질 수 없어...

가증한 자들이, 머리에 기름을 바르면 스스로 의로워진다 착각하지만,

가증한 자들이, 강대상에 서선 거스름을 떨며 그럴싸한 학문을 자랑하면 스스로 의로워진다 착각하지만,

인생들중 그 누구도, 의인이 될 수도, 스스로 의로워질 수도 없어...

한 의에, 매달려 그 의와 동행할 뿐이야.

그의 부활의 영광에 참여해 그와 얼굴과 얼굴을 맞대고 영원토록 교제하려고...

 

스스로 의로울수도 없고, 스스로 의로워질수도 없는데, 뭐가 두려워...

스스로 의로운척 할 필요도, 착한척 할 필요도 없는데 뭐가, 그렇게 두려울까...

하나의 그 의에, 매달려 있으면 돼...

그에게 매달려서,

너가 아니라, 너가 스스로 의로운척 하지말고,

그 의가 기뻐할 일을 하면 돼...

그가 무엇을 원할까 그가 무엇을 기뻐할까...

너 자신 말고, 그 하나의 의가 기뻐할 일을 바라보면 돼...

 

 

참 기쁨, 참 소망, 모든 기쁨이 모든 소망이 여기에서 나와...

 

너가 아니라, 너 자신의 의를 예수앞에서 보이려는게 아니라,

너가 아니라, 예수앞에서 인정받고자 하는 너의 몸짓으로가 아니라,

그 예수가, 너의 창조자가 무엇을 기뻐할지...

너의 하나님, 너의 예수를 기쁘게 해 드려야겠다...

너가 스스로 만족할만한 행위말고, 예수를... 기쁘게 해 드려야겠다...

하는 너의 중심에서, 참 기쁨이 참 소망이 출발해...

 

너는 무익하고, 너는 더럽고, 너는 죄인이지만, 너는 절대로 스스로 깨끗해 질 수도 없고, 의인이 될 수 없지만,

그러거나 말거나, 그런 너 자신과 상관없이, 그런 너의 자아를 돌아보지 말고,

하지만 너의 창조자, 너의 하나님, 너의 구원자, 너의 예수를 위해...

아무것도 바라지 말고 그냥!

그가 무엇을 기뻐할까... 그를 기쁘게 해 드리려는 그 중심에서...

모든 기쁨이 시작되고 모든 소망이 시작돼...

 

이 한주를 살아가면서...

모든게, 모든 중심이, 그에게서 나오고 그에게서 출발한다는...

이 한가지 진실을 깊이있게 묵상할 수 있기를...

나도, 열심히, 응원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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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참 기쁨, 참 소망…

 

참 기쁨, 참 소망… – 43Gear

오늘은 아침에 눈을., 세상에 6시 05분에 떳는데... 왜 그랬을까... 눈은 일찍 떠도 잠은 늘 3시경에 자기 때문에, 지금 약간 비몽사몽이긴 하다... 예전에... 그러니까 그날, 예수와 싸움이 시작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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