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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무드는 모두 20권 12,000페이지에 달하는 방대한 분량의 책이다.

유대인 5,000년의 지혜이며 온갖 정보의 저수지와 같다고 표현되는 책이다.

역사서는 아니지만 역사를 말하고, 법전은 아니지만 법을 말하는 책이며, 인명사전은 아니지만 여러 실존 인물들이 소개되는 책이다.

유대인의 지적 재산, 정신적 자양분이 바로 탈무드다.

유대인 수업“은 바로 그 탈무드에서 가장 핵심적인 부분과 실생활에 적용할 수 있는 부분을 간추리고 압축해 소개한 책이다.

 

 

  • 그들은 어떻게 부를 쌓았을까. 전 세계 돈, 부의 흐름은 유대인에 의해 좌지우지된다.
  • 그들은 언제부터 토론을 즐겼을까. 토론 또는 ‘말’이란 단어를 빼고는 유대인을 논할수 없다.

 

 

이 책을 읽으면서 나는 탈무드의 핵심을 크게 세가지로 느꼈다.

 

 

이런 데목이 소개된다. “아이가 태어날 때는 부친과 모친, 하느님에 의해서 그 아이의 생명을 부여받는다. 성장함에 따라서 그 아이에게는 또 하나의 생명을 부여하는 자가 생기게 된다. 그것은 교사이다.” 쉼없이, 처음부터 끝까지 교육과 교육의 중요성을 강조한다. 유대인이 얼마나 교육을 중요하게 여기는지 알 수 있다. 나는 부러울 정도였다.

 

 

첫번째는, 모든 사물, 모든 문제에는 언제나 두가지 면이 있다는 것이 핵심이다.

현재의 이면에는 과거가 있으며, 미래는 현재와 표리관계에 있다는 것이다.

따라서 앞으로 전진하기 위해선 반드시 과거도 배워야만 한다.

 

두번째는, 늘 배우지 않으면 안된다는게 핵심이다.

수동적으로 지식을 습득하는 것이 아닌 능동적으로 지식을 습득하는 습관을 길러야 하는데, 이러한 자세를 탈무드적 인간이라고 표현한다. 그러면 탈무드적 인간이 되기 위해서 유대인은 어떻게 능동적으로 배움을 이어왔을까.

바로 탈무드가 강조하는 유연한 사고방식과 비판적 사고방식에서 출발한다고 느꼈다.

고정된 사고방식으로는 절대 위대해 질 수 없고, 비판적 사고 없이는 변화무쌍한 사회에서 살아남을수 없다는 것이다.

이러한 유연함과 비판적 사고가 끊임없는 질문을, 질문을 통한 토론을, 토론을 통한 자기만의 철학을 만들어 낼 수 있었던 것이다.

 

마지막으로, 이러한 그들의 현재의 이면에 있는 과거를 공부하고, 유연한 사고와 비판적 사고에서 만들어진 탈무드적 인간의 특별한 경제관념이 핵심이다.

간단한 문장으로 소개해보면, 탈무드적 인간은 자신의 돈을 훔쳐간 도둑을 벌해야 한다는 사고방식이 아닌, 돈을 받아낼 방법을 연구하는 자세를 취한다는 것이다.

현재는 과거의 이면이고 모든 사물, 모든 문제에는 두가지 면이 있으며, 유연하고 비판적인 사고방식이 이를 행할수 있다고 한다.

금전적 손해를 매우기 위해 도둑을 친구로 만들수도 있고, 그로인해 미래를 보상 받을수 있다고 생각하는게 탈무드적 인간이다.

당장의 도둑을 향한 화, 분노 대신 그들 통해 무엇을, 어떻게 돌려받고 보상받을까를 생각하는게 탈무드적 인간이다.

 

 

이 책이 참 좋다…

유대인을 이해하는데 도움이 되었고, 기가막힌 그들이 만들어낸 반전을 보며 희열도 느낀다.

전혀 다른 사고방식, 전혀 다르게 접근하는 그들의 독특한 사고방식을 접하며, 흥분되기까지 한다.

책을 읽어가며 그 다음의 예에선 또 어떤 위트가 발휘될지, 또 어떤 반전이 이루어질지 궁금해진다.

 

 

“유대인 수업”을 읽으며, 탈무드가 참 대단한 책이란 생각이 드는 이유는,

탈무드에 수록된 수많은 “예”는 모두 현실에서 있었던 실화라는 점이다.

 

 

세상엔 수많은 “지혜” 또는 “지식“을 거론하는 책들이 즐비하다.

유대인 수업“은, 매우 현실적이며 동시에 깊이가 있고,

언제나 마주할 수 있는 문제들을 유연하고 지혜롭게 해결해 나가는 그들의 사고방식을 통해서,

많은것을 느끼게 해주는 책이다.

 

남자는? 여자는? 부부는?

참 의미에서의 여행이란 어떠해야 하며,

법에 관하여, 법관에 관하여, 타인을 대함에 있어, 세상을 대함에 있어…

많은것을 생각하게 하고, 많은것을 돌아보게 하는…

그런 책이다…

 

 

목차

 

들어가며 – 삶의 철학과 지혜를 담은 책

 

1. 유대인의 마음

미리 알아보기, 세 랍비의 이야기, 지붕 위에서 잠든 힐렐, 착한 마음의 요한나 벤 자카이, 유대 민족의 영웅, 아키바

 

2. 유대인의 귀

요술사과, 그릇, 혀 1, 혀 2, 하느님이 맡긴 보석, 어떤 유서, 올바름의 차이, 포도원, 선과 악, 나무의 열매, 장님의 등불, 일곱 번째 사람, 약속, 가정과 평화, 지도자, 현명한 행동 세 가지, 나체, 재산, 천국과 지옥, 세 사람의 친구, 술의 기원, 효도, 어머니, 처형, 두 시간의 일, 함께 살 수 없는 무리, 일곱 가지 변화, 영원한 생명, 거미와 모기, 그리고 미치광이, 도덕 이야기, 사랑의 편지, 남겨놓은 것, 참된 이득, 여성 상위, 무일푼의 왕, 만찬회, 육체와 영혼, 분실물, 희망, 반유대인, 무언극, 암시, 마음, 기도, 암시장, 시집가는 딸에게, 현명한 어머니가, 숫자, 사랑, 비유대인, 꿈, 바보가 되는 부모, 교육, 공로자, 병문안, 결론, 강자, 칠계명, 신 1, 신 2, 작별 인사, 여섯째 날, 향료, 다시 찾은 지갑, 솔로몬 왕의 재판, 중용, 감사, 비즈니스, 매매, 토지

 

3. 유대인의 눈

인간, 인생, 평가, 여자, 친구, 우정, 술, 가정, 돈, 섹스, 교육, 악, 중상, 판사, 동물, 처세

 

4. 유대인의 머리

사랑, 죽음, 진리라는 말, 맥주, 죄, 손, 스승, 성스러운 것, 증오, 담장, 학자, 숫자, 먹을 수 없는 것, 거짓말, 착한 사람, 두두, 두 개의 머리, 간음, 자백, 성, 동성애, 사형, 물레방아, 계약, 광고, 소유권, 두 개의 세계

 

5. 유대인의 손

형제애, 개와 우유, 당나귀와 다이아몬드, 벌금의 규칙, 아기와 산모, 불공정한 거래, 위기를 벗어난 부부, 고통받은 200만 원, 단 하나의 구멍, 개의 무리, 부부간의 갈등, 진실과 거짓, 귀한 약, 세 사람의 경영자, 보트의 구멍, 축복의 말씀, 위생관념, 왜 우십니까?, 어떤 농장, 살아 있는 바다

 

6. 유대인의 발

수난의 책, 책의 내용, 유대인의 생활, 유대인의 장례

 

7. 성서와 유대인

최초의 문자, 토라, 칠계명, 추상, 선택하는 것 – 선택되는 것, 사바스, 자유, 교육하는 어머니, 천사

 

8. 인간의 조건

탈무드적 인간의 원점, 풍부한 아이디어의 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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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대인 수업 – 책 “추천” – 43Gear

유대인 수업. 제품 문의는: 카톡 mainframe72 또는 댓글. 탈무드는 모두 20권 12,000페이지에 달하는 방대한 분량의 책이다. 유대인 5,000년의 지혜이며 온갖 정보의 저수지와 같다고 표현되는 책이다. 역사서는 아니지만 역사를 말하고, 법전은 아니지만 법을 말하는 책이며, 인명사전은 아니지만 여러 실존 인물들이 소개되는 책이다. 유대인의 지적 재산, 정신적 자양분이 바로 탈무드다. “유대인 수업“은 바로 그 탈무드에서 가장 핵심적인 부분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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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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