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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령이 가난한 자는 어떤 자일까...
마5: 3 심령이 가난한 자는 복이 있나니 천국이 저희 것임이요
심령이 가난한 자...
심령이 가난한 자는, 어떤 자일까...
이 글을 읽는 기어들은 "심령이 가난한 자"란 어떤 자라고 생각하냐.
- 심령(心靈) : 정신의 근원이 되는 의식의 본바탕.
영어로는 "Spirit" 또는 "Soul", 그러니까 심령이란 "영혼"이다.
나의 속사람. 내 영혼이 가난해야 한다?
위 성경구절은 마태복음 5장,
그러니까 그 유명한 팔복(8가지 복)에 관한 예수의 강론중,
제일 먼저 등장하는 복, "심령이 가난한 자의 복"이 증거된 구절이다.
왜? 영혼이 가난하다는게 어떤 의미인데?
난 그 아이를 본 적이 있다...
2005년에서 2006년으로 넘어가는 그 해, 그 겨울...
이렇게 서울을 떠나야 하나? 떠나야 하는구나? 망설이고 있던 그 시절... 꿈에, 그 아이를 보았다.
그가 내게 그 아이를 보여주면서,
"바로 저 아이야. 바로 저 아이가, 심령이 가난한 아이야" 라고 말해준 그 아이...
그 아이는,
날이면 날마다 학교 수업을 마치면 교회로 달려가는 아이였는데,
막상 교회엘 가서는 다른 사람들 다 보고있고 수다떨고 있는 그 예배당에 앉아 기도를 하는것도 아니고,
또 누구들 처럼 열심히 성경을 탐독하는 아이도 아니었다.
주일예배후, 성경공부 시간이 돌아오면 고개를 푹 숙인채 그저 묵묵히...
주일학교 선생님이 자신에게 질문이라도 할까봐, 그저 고개를 푹 숙인채...
그런데도 그 아이는,
날이면 날마다, 교회로 달려갔다...
그리고 그 교회에서 떠나고 싶어하지 않았다...
뭐가 그리 즐거운지, 뭐가 그리 행복한지... 미소를 머금은채...
난 지금도, 그 소년의 미소를 똑똑히 기억한다...
심령이 가난한 자...
심령이 가난해서, 그 속사람이, 그 마음이, 그 영혼이 가난해서,
자기 스스로는 아무것도 할 수 없다는 걸 인정하는 사람이다.
그 소년처럼...
자신이 할 수 있는건 아무것도 없다.
하지만 예수의 두 팔에 안기어, 그의 품에만 있고 싶어하는 아이...
인정하든 안하든,
예수라는 그 이름을 접한후에, 예수가 구세주임을 알게된 인생들은 크게 두 부류로 나뉜다.
하나는, 예수라는 그 이름 하나에 감격하는 인생이다. 그 이름 하나에 춤을 추고, 그 이름 하나만을 붙잡는 인생이다.
다른 하나는, 예수라는 그 이름을 알았기에, 이제 특별해지고 싶어하는 인생이다. 그 바램, 그 특별해지고 싶은 욕망이, 자기 영혼을 삼키는 줄도 모르는채...
이 세상 모든 이단들이, 음녀에게 속한 자들이 모두 이 한가지 마음에서 출발한다. 특별해지고 싶은 욕망...
하와는 그래서, 사단에게 무릎을 꿇었고, 사단은 그래서, 스스로 떨어졌다...
아마도 다윗은, 아주 특별한 "심령이 가난한 자"가 아니었을까.
삼하6: 12 혹이 다윗왕에게 고하여 가로되 여호와께서 하나님의 궤를 인하여 오벧에돔의 집과 그 모든 소유에 복을 주셨다 한지라 다윗이 가서 하나님의 궤를 기쁨으로 메고 오벧에돔의 집에서 다윗성으로 올라갈쌔 13 여호와의 궤를 멘 사람들이 여섯 걸음을 행하매 다윗이 소와 살진 것으로 제사를 드리고 14 여호와 앞에서 힘을 다하여 춤을 추는데 때에 베 에봇을 입었더라 15 다윗과 온 이스라엘 족속이 즐거이 부르며 나팔을 불고 여호와의 궤를 메어 오니라 16 여호와의 궤가 다윗성으로 들어올 때에 사울의 딸 미갈이 창으로 내다보다가 다윗왕이 여호와 앞에서 뛰놀며 춤추는 것을 보고 심중에 저를 업신여기니라 17 여호와의 궤를 메고 들어가서 다윗이 위하여 친 장막 가운데 그 예비한 자리에 두매 다윗이 번제와 화목제를 여호와 앞에 드리니라 18 다윗이 번제와 화목제 드리기를 마치고 만군의 여호와의 이름으로 백성에게 축복하고 19 모든 백성 곧 온 이스라엘 무리의 무론 남녀하고 떡 한개와 고기 한 조각과 건포도떡 한덩이씩 나눠주매 모든 백성이 각기 집으로 돌아가니라 20 다윗이 자기의 가족에게 축복하러 돌아오매 사울의 딸 미갈이 나와서 다윗을 맞으며 가로되 이스라엘 왕이 오늘날 어떻게 영화로우신지 방탕한 자가 염치 없이 자기의 몸을 드러내는 것처럼 오늘날 그 신복의 계집종의 눈 앞에서 몸을 드러내셨도다 21 다윗이 미갈에게 이르되 이는 여호와 앞에서 한 것이니라 저가 네 아비와 그 온 집을 버리시고 나를 택하사 나로 여호와의 백성 이스라엘의 주권자를 삼으셨으니 내가 여호와 앞에서 뛰놀리라
내가 여호와 앞에서 뛰놀리라...
내가 여호와 앞에서 뛰놀리라...
그래도 왕인데...
그래도 여호와가 선택한 이스라엘의 주권자인데...
그는 여호와 앞에서 뛰놀며, 춤을 추다가, 자신이 옷이 훌러덩 벗겨진지도 몰랐다...
그 여호와 하나로 만족하는 다윗, 그 이름 하나로 기뻐 춤을 추는 다윗...
그 다윗이 여느 선지자들처럼 성경을 많이 읽었겠나.
그 다윗이 어떤 선지자들처럼 성경에 통달했겠나.
그 다윗이 율법에 정통한 신학자였냐.
하지만 선지자 이사야의 때에, 선지자 이사야를 제외한 모든 선지자는 뱀, 삯꾼이라 칭함을 받았고,
다윗은 별중의 별이, 여호와의 충신중의 충신으로 역사에 길이 남았다.
성경을 읽고, 성경을 통해 그를 알고자 하는 마음...
모든것이 귀하지만, 그러나, 그 이름 하나에 감격하고 그 이름 하나에 눈시울 붉어질 수 없다면,
그 모든게 헛것이라.
그 이름 하나 때문에, 기쁘고 즐거워 할 수 있는 사람...
그 이름 하나 많으로 세상 전부를 다 가진것 같은 "심령이 가난한 자"...
자기 스스로는 아무것도 할 수 없다는 사실을 영혼 깊숙히, 골수 끝까지 깨닭아, 오직 예수의 얼굴만 바라보는 소년...
할 수 있거든,
그런 심령이 가난한 자가,
되어 보아라.
천국은, 그들의 것임이라.
+ 심령이 가난한 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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