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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사회/문화





 

 

왜냐하면 ‘인생들은 누구나 제 주인이 있어야만 하는 존재‘이기 때문에,

그래서 누군가는 제수이트를, 일루미나티를, 또는 프리메이슨을 제 주인으로 선택을 했겠지만,

그래도 몇가지는 따져볼 만한 가치가 있다고 생각한다.

여기에서 부터 다시 글을 이어가 보겠다.

 

 

전제는 물론, 그런 세상, 이런 세대에 태어난게 기쁘지 많은 않지만, 하지만 다르게 생각하면, 또 다르게 볼 수도 있어.

 

 

어느 개신교 교회의 목사가,

천주교도 불교도 도교도, 그리고 무슬림도, 이제 모든 종교는 연합할 때라고 설교를 하는 사태가 발생했고,

그 교회는 발칵 뒤집혔다.

때마침 교회 성도들이 몹시 신뢰하던 전도사에게 성도들이 찾아가, 교회에서 일어나고 있는 종교 통합 움직임을 막아줄 것을 요청한다.

그런데 누군가 이 전도사를 찾아가선,

세상엔 세상을 움직이는 큰 손 곧 제수이트와, 일루미나티와, 프리메이슨들이 있으며,

그 위엔 이들을 움직이는 임금이 있다는 사실을,

이 피라미드 구조로 얽혀있는 세상의 왕이 존재한다는 사실을 말해준다.

 

 

이 피라미드는 더욱 단단해졌다.

아무것도 한 일 없는 입바른 소리만 하던 전도사는, 아무것도 한 것이 없음에도 성도들의 지지를 받았고,

성도들의 지지를 받은 전도사가 아무런 한 일이 없기에 교회도 목사도 변함이 없었지만, 성도들의 전도사를 향한 의지는 사그러들지 않았다.

아무것도 한 일이 없었음에도 교회 내에서 자신의 입지가 커져만 간 전도사는 자신이 창조자의 뜻에 부합하는 인물이라 스스로를 속인다.

그러니 모든건 세상의 왕이 주관하고 있는데,

그런데도 불구하고 꼬리에 꼬리를 물고, 성도들은 전도사를 주인으로 섬기기 시작했고,

목사와 전도사는 각자 다른 모양 다른 모습으로 세상의 왕을 섬기며 자신들의 욕심과 욕망을 키워나갔다…

 

 

어떤 기어들은 이 이야기를 그저 잘 정돈되지 못한 우스꽝스러운 글로 치부할지 모르겠지만,

난 다음의 부연설명을 하기 위해서 이 우스꽝스럽고 정돈되지 않은 글을 써 본 것이다.

 

 

그 순간 이 전도사는,

이 세상의 왕이 자신이 몸담고 있는 교회 목사보다 악하다고 판단하지 않았다.

어쩌면 이 세상의 왕과 손을 잡는것이, 자신이 몸담고 있는 교회를 위해 유익하리라 판단했다.

이 전도사는 그 왕이 오로지 왕 자신을 위해 누구라도 이용할 수 있고, 누구라도 사용할 수 있음은 인지하지 못했다.

그리고 이 전도사는…

자신이 이 세상의 왕을 대적할 수 없으리라는 사실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었다.

그리고…

결과는 달라지지 않았다…

다만,

무엇인가 까마득하게 잊은채, 욕심과 욕망만 남았을 뿐이다…

목사도, 전도사도, 성도들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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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