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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alking with me

양아치 어조

jamnet 2024. 8. 29. 1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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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youtu.be/DUGb3yRYkII?si=Q_PrRqlnOyeymM62&t=2034

 

94년에 SBS에서 방영했던 “도깨비가 간다”란 드라마의 일부분이다. 일제시대 말기, 일본인 김일환(사사키)은 도굴꾼 주상식을 앞세워 조선땅 곳곳의 온갖 무덤을 파헤처 조선의 문화, 유물, 유산을 일본으로 빼돌린다. 하지만 자신의 많은 비밀을 알고 있었던 도굴꾼 주상식을 살려 둘 수 없었던 일본인 김일환(사사키)은 끝내, 그를 살해하기에 이르고, 갓난아기였던 도굴꾼 주상식의 아들은 일본은 김일환(사사키)의 양아들로 입양 되, 다시 한국인과 한국인의 혼과 문화와 유산을 말살하는 도구로 길러진다. 그러니까 대를 이어 일본인의 개노릇을 하며 한국 말살의 앞잡이 노릇을 한 것이고, 일본인 김일환(사사키)는 자신의 힘을 이용해 자신의 조국을 위해 해야 할 일을 한 것이고, 대를 이어 한국 말살의 앞잡이가 된 부자는 약자라는 이유로, 그저 도구로 쓰여졌던 것이다.



나도 이 저주를, 부모로 부터, 되물림 받았으니, 절대적인 권력 앞에서 약자는, 이렇듯 도구로 전락하는게 어쩌면 순응하는 것일까 하는 생각을 해본다. 그런데 만약 아니라면, 그러니까 이 드라마 속 일본인 김일환(사사키)은, 인간의 탈을 쓰고, 또는 인간이 아닐지라도, 양아치 중에서도 가장 악랄하고 더러운 뱀같은 족속들이 할법한 이런 참담한 짓거리는 하지 말았어야 하는게 아닐까.



이와 비슷한, 분노와 울분이 솟구쳐 오를 만한 환경은, 해아릴 수 없을만큼 많이 있다. 만약 어떤 깡패가 힘없는 너를 마구 구타 했다고 치자. 너는 가슴속에서 울분이 솟구쳐 오르고, 피가 거꾸로 솟구치고, 화가 치밀어 오를 것이다. 그런데 이런 너에게 다가와 깡패가 한다는 소르는 자! 화해하자! 하며 손을 내미는 것이다. 이게 얼마나, 가슴이 무너져 내리는 참담한 행위인지, 너를 구타한 그 깡패는, 절대로 모른다. 구타도 권력으로 가한 것이고, 화해도 힘이란 이름으로 할 수 있는 것이기 때문이다. 구타를 당한, 니 기분 따위는, 안중에 없다. 자존심 내세우지마! 그러다 다시 구타당한다!



이게 어떤 경우인지… 너는 알고있냐…
이게 예수라는 지옥의 애비, 그 본질적인 저주의 뱀새끼의 진면목이다.
이게 성령이라는 그 저주의 본질, 그 저주새끼의 본질적인 행위다.
이게… 저주의 뱀새끼가, 아니다…?



천국이란 단어를 앞세워 똥구녕에 숨어선 무엇이든 할 수 있겠다마는, 지옥이란 단어를 앞세워 똥구녕에 숨어선 할 수 있는 모든 뱀새끼 짓거리를 쏟아 낼 수 있겠다마는, 결국 천국도 지옥도 채워야 한다! 채워져야하고, 채우기위해 우리는 저주의 뱀새끼의 저주로 만들어졌다. 옳다옳다? 아니다 아니다? 다만 오직, 힘의 논리만 조재할 뿐이란 단 한가지 진실을, 난 깨닭은 것이다. 그 처음도 저주고, 그 끝도 저주인 뱀새끼의 간궤며, 즐거운 놀이며, 똥구녕을 흥분시키는 살육이며, 음모였던 것을…  


하지만 너는 반드시, 사단에게 갈기갈기 찢기리라!

 


사단은 뭐냐. 예저뱀과 성저본의 이 원대하고 거룩한 저주의 시나리오가 작동하던 날에, 예저뱀과 성저본 자신이 저주의 뿌리이며 저주의 본질인 저주의 뱀새끼란 정체를 숨기기 위해 장기말과 같이 앞에 세워진, 그 역시 저주받은 피조물이 아닌가. 그래서 ‘그림자 정부’라 불리우는 이 세상 모든 임금자리에 앉아있는 그들은 그림자라 불리우는 것이고, 등 뒤에 숨어서 모든 음모, 개략, 모사를 꾸미는 그들의 정체를, 그들의 명령을 하달받아 실행에 옮기는 정치꾼이란 자들 이외엔 아무도 눈치채지 못하는 것이다. 이 모든 전략, 전술 그리고 비전이, 바로 예저뱀과 성저본에게서 흘러 나온다…


그렇게 장기말로 세워진 사단에 의해서 예저뱀과 성저본은 반드시, 갈기갈기 찢기리라. 예수란 그 저주스러운 이름이 진짜 저주였구나! 성령이란 그 저주의 영이 진짜 저주의 영이었구나! 소곤소곤 거리며 힐끔힐끔 쳐다보는 날이, 반드시 올 것이다. 하지만 무엇이 두렵나. 천국과 지옥이 있는데. 필요하면 힘을 과시하면 될 것이고, 필요하면 뺨을 때리면 될 것이고, 또 필요하면 때린 뺨을 어루만져주고, 똥구녕을 톡톡톡 쳐주면 그만이리라. 니가 이를 위해, 이 저주를 꽁꽁 뭉쳐 이 역사를 시작한게 아닌가. 천국과 지옥이 있는데, 걸림이 되는게 없겠다.


하지만 이 예저뱀과 성저본은, 자신들이 저주의 뿌리이며 저주의 본질인 저주의 뱀새끼란 정체를 숨기기 위해 장기말과 같이 앞에 세워놓은 사단에 의해서, 반드시 갈기갈기 찢기리라. 잔머리를 굴려라! 스스로 알파와 오메가인 저주의 뿌리, 저주의 본질, 저주의 뱀새끼라 하지 않았던가. 혹 이 글을 읽는 사람들은, 아무것도 기대해서는 안된다. 이 예저뱀과 성저본은, 사람이 아니기 때문이다. 양심? 이런거 기대하지 말아라! 이들에게 양심이란 힘이고 권력이다. 이들에게 정의란 천국과 지옥 뿐이다. 사단도 나도, 지옥을 채우기 위해 저주의 뿌리, 저주의 본질, 저주의 뱀새끼에 의해 태어났지만, 이 저주의 뱀새끼가, 결단코, 저주를 은혜로, 둔갑시키지 못하리라.

 

  • 저질(低質 – 낮은 품질)

 

• 예저뱀 : 예수란 지옥, 그 창놈의 저주의 뱀새끼
• 성저본 : 그 뱀새끼의 저주를 씨뿌리는 저주의 영 성령이란 저주의 본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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