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조선일보] 천안함 장병·유족 “같은 배에서 전투… 누군 유공자, 누군 아니라니” 천안함 생존자 예비역 전우회와 천안함 유족회가 국방부뿐 아니라 청와대 인근 등에서 이런 시위를 벌인 것은 이날로 78일째다. 무엇이 이들을 거리로 나서게 만든 것일까. 먼저 이들은 정부가 천안함 폭침 재조사를 결정했다가 철회한 것에 대한 진상 규명을 요구하고 있다. 또 하나는 국가보훈처에 국가유공자 등록을 신청했다가 거부당한 동료 생존 장병을 위해서였다. 천안함 전우회에 따르면, 그간 천안함 생존 장병 34명 중에서 22명이 등록을 신청했는데 현재까지 국가유공자로 인정된 사람은 모두 13명이다. 13명 중 11명에 대해선 ‘외상 후 스트레스 증후군’(PTSD)이 인정됐다. PTSD는 전쟁, 고문, 자연재해, 사고 등 ..
[출처 조선일보] ‘천안함 수장’ 조상호, 페북 사과… 생존장병 “끝까지 책임 묻겠다” 천안함 최원일 전 함장을 향해 “생때같은 자기 부하들을 수장(水葬)시켰다”고 발언해 논란을 일으킨 조상호 전 더불어민주당 상근부대변인이 9일 페이스북에 “천안함 유가족과 피해 장병께는 진심으로 사죄드린다”고 했다. 그러나 최 전 함장에 대해선 아무런 언급이 없어 ‘반쪽 사과’라는 지적이 나온다. 천안함 생존장병은 조 전 부대변인 글에 직접 댓글을 달고 “마지못해 하는 사과는 필요 없다”고 했다. 조 전 부대변인은 이날 “제 주변 분들의 애정어린 권고가 있었다”며 “제 표현 중 혹여 순국한 46 용사의 유가족, 특히 아직도 시신조차 거두지 못한 6인의 유가족과 피해 장병들에게 고통스런 기억을 떠올리게 한 부분이 있다는 ..
[출처 조선일보] 천안함·세월호 구조대장 ”특검에 모멸감, 이런 세상 싫어 그간 침묵” [최보식이 만난 사람] 천안함과 세월호 현장의 증인, 김진황 前 해난구조대장 세월호 참사 후 7년간 9번째 진상조사를 벌일 ‘세월호 특검’이 임명됐을 때다. 누군가 내 휴대폰으로 이런 메시지를 보내왔다. 그는 김진황 전(前) 해군 해난구조대장이었다. 해사 40기인 그는 34년간 군 생활의 절반을 특수부대인 해난구조대(SSU)에서 근무했다. 천안함(2010년) 사건 현장에서는 수심이 훨씬 깊었던 선미(船尾) 수색을 맡았고, 세월호(2014년) 현장에서는 해군 책임관으로서 유족들 앞에서 수색 상황을 브리핑하는 임무를 담당했다. 작년 2월 대령으로 전역했다. 통화를 하니 그는 이렇게 말문을 열었다. “정말 이 정부, 말도 ..
[출처 동아일보] 야당(野), 군사망규명위 천안함 좌초설 재조사에 “즉각 중단돼야” "천안함 용사들의 숭고한 죽음조차 폄훼하는 것" 유승민 "세상에 어떻게 이런 일 일어날 수 있나" 대통령 직속 군사망사고진상규명위원회(규명위)가 천안함 좌초설을 제기하는 인사의 진정에 따라 천안함 피격 사건을 재조사하는 것으로 확인된 가운데 국민의힘은 1일 “재조사는 즉각 중단돼야 한다”고 밝혔다. 황규환 국민의힘 중앙선대위 상근부대변인은 이날 오전 논평을 통해 “천안함 전사자 사망 원인 재조사는 용사들의 숭고한 죽음조차 폄훼하는 것”이라며 이같이 전했다. 황 상근부대변인은 “나라를 지키기 위해 목숨 바친 용사들의 숭고한 넋을 기리고, 아직도 달라지지 않고 있는 가해자 북한에게 단호한 태도를 보이기는커녕 재조사 요구 진정..
[출처 조선일보] 박영선 “천안함 희생 영원히 기억”… 유족 “음모론 주장부터 반성하라” 朴 캠프, 추모 위해 율동·로고송 없는 유세 野 “후안무치, 지금도 美 소행으로 보는가” 더불어민주당 박영선 서울시장 후보가 서해 수호의 날인 26일 “조국을 위해 바친 장병들의 희생은 우리 국민의 가슴 속에 영원히 기억될 것”이라고 했다. 하지만 박 후보는 과거 천안함 사건 당시 야당 국회의원 신분으로 천안함 폭침 관련 여러 의혹 제기에 앞장섰던 바 있다. 배준영 국민의힘 중앙선거위 대변인은 26일 논평에서 “박영선 후보는 (천안함 피격 사건) 당시 월터 샤프 한미연합사령관이 고(故) 한주호 준위의 영결식장에서 유가족에게 위로 편지를 주자 왜 위로금을 주냐고 따졌다”며 “천안함침몰진상규명특위 위원이었던 박영선 후보..
[출처 조선일보] [단독] 부하 46명 잃고 음모론과 전쟁… 비운의 천안함 함장 최원일, 軍 떠난다 [30년 군 생활, 대령으로 전역] "피붙이 같은 부하 잃은 죄인" 군 생활 내내 죄책감 시달려 좌초설 등 괴담엔 앞장서 반박 북한의 천안함(PCC-722) 폭침 당시 함장이었던 최원일(53·해사 45기) 해군 중령이 28일 30년의 군 생활을 마감한다. 그는 10년을 가짜 뉴스, 음모론과 싸웠고 정부의 외면 속에서 고독한 시간을 보냈다. 천안함 폭침 때 받은 징계에 발목이 잡혀 인사 때마다 승진에 탈락하다 끝내 명예 진급 뒤 대령으로 전역하게 됐다. ‘최원일' 이름은 해군 수병(水兵) 출신인 아버지가 아들이 초대 해군참모총장인 고(故) 손원일 제독(1909~1980) 같은 사람이 되길 바라며 지은 것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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