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생애 처음 받아본 이벤트 선물^^
데일리 에세이(+자유주제) 사람이 누구나 희노애락이 있지. 이 집에 이사와선, 그게 언제부터 였더라. 올 해 한 4월 쯤부터 이른 아침이면 제비들이 자꾸만 내 집으로 들어올려고 했었다.창문의 창틀을 어찌나 흔들어 대던지, 창문의 방충망을 어찌나 흔들어 대던지… 이제 자야하는데… 그래서 몇 번 쌀을 준적이 있었는데, 그리고 밤이면 밤마다 쌀을 창문앞에 한줌 두고 자곤 했었는데… 어쨌든 여름내내 내 집 창틀을, 방충망을 흔들어대며 좋은 친구가 되 주었다.그리곤 얼마후 집주인 선생님이, 우리집에 제비들이 집을 지었다고 좋아하시더라… 이렇게… 이 동네 개라는 개, 고양이라는 고양이 중, 나 모르는 짐승^^ 없어서^^ 손에 먹을거 비슷한 건 들고 다니지도 못한다.그런데 제비들아~ 삼촌이 항 상 하는말이 있잖아! ..
walking with me
2017. 11. 9. 1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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