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동아일보] 서욱 “감시병, 헤엄귀순자를 출퇴근 간부로 생각한 듯” 서욱 국방부 장관은 강원 고성군 해안을 통해 귀순한 북한 남성과 관련해 당시 감시병이 귀순자를 출퇴근하는 간부로 생각한 것 같다고 말했다. 서 장관은 23일 국회 국방위원회에서 초동 대응이 늦은 이유를 묻는 국민의힘 윤주경 의원 질문에 “출퇴근하는 간부로 생각한 것으로 보인다”고 답했다. 서 장관은 늑장보고 의혹과 관련해선 “민간인통제선 근방에서 민간인이 발견된 경우가 있는데 그런 경우까지 장관이나 합참의장한테 보고하는 시스템은 아니다”라며 “그런 정도 상황으로 인식한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서 장관은 국민의힘 강대식 의원 질의에도 “민통 초소 근방에서 일반인이 식별돼 방심한 것으로 보인다”며 “철책 훼손 유무를 확인했는데 이..
[출처 아시아경제] 불안한 한미동맹 현주소 확인, 서욱-에스퍼 한미 국방장관 워싱턴 첫 회담 한미안보협의회 공동성명, '주한미군 현수준 유지' 항목 빠져 전작권 전환, 서 장관 '조건 조기 구비'...에스퍼 '시간 걸려' 미, 성주 사드기지 정상화·주한미군 훈련장 확보 요청에 한국 '노력' 14일(현지시간) 미국 국방부에서 진행된 제52차 한미안보협의회(SCM)는 70년 ‘혈맹’ 한미동맹이 지난 수년간 얼마나 ‘침식’됐는지를 보여줬다. 한·미는 ‘입버릇’처럼 한미동명의 강력함을 재확인했다고 했지만 이번 국방장관 회담도 양국 간 주요 현안 해결에 대한 무력감을 다시 보여줬다. 서욱 국방부 장관 취임 후 첫 한·미 국방장관 회담에 대한 예우 차원에서 미 국방부가 기획한 19발의 예포의 연기처럼 한미동맹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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