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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 에세이(+자유주제)





나는 원래 몽상가다~ 난 원래 노트 한 권만 있으면 하루종일 혼자서도 잘 만 논다! 그림도 그리고, 글도 쓰고, 시나리오도 적고… ㅋㅋㅋ… 누군가는 심시티를 통해서 자신이 원하는 이상적인 나라(도시)를 설개해 볼때, 난 그림을 그리며 내가 원하는 영토의 모양을 만들어보고, 상상의 나래를 펼친다. 난 원래 그랬다. ㅋㅋㅋㅋ. 어려서 친구집엘 놀러가면 난 욕심껏 장난감들을 챙겨서 한 쪽 구석에 가 혼자서 이야기를 만들며 우주인들과 싸우곤 했으니까. 난… 원래 그랬나 보다… 원래 상상하고 생각하고 하는걸 좋아한다. 사색도 좋아하고... 그래서 산 좋아함 난…


왜 사이트 이름이 43Gear냐고 묻는 분들이 몇 분~ 계셨기에 한번쯤 왜 이름이 43Gear인지 설명하고 넘어가야겠다. 난 어머니껜 72년 12월 19일. 아주 추운 겨울날 새벽에 태어났다는 이야기만 들었다. 그런데 그자가 2008년 6월 19일에, 내가 새벽 4시30분에 이 세상에 나왔다고 하더라(시간이 조금 더 지나 나중에 모친에게도 들음. 왜 느닷없이 내가 태어난 시간을 말씀 했는진 모름.). 돌이켜 보건데 2004년 4월 3일 토요일. 금요일 밤부터 토요일 새벽까지 친구와 종로에서 술한잔 하고 있었는데 그자가 날 찾더라(이때까진 교회엘 다녔음^^). 그래서 잠시 한적한 거리로 나가 만난적이 있었다. 오랜많이었다. 그 날, 너가 서울을 떠날 수 밖에 없게 하겠다고 했었다. 그리고 난 2006년 5월 말일에 서울을 떠났다. 그러고 보니까, 4와 3이란 숫자가 내게 익숙하지^^ 결정적 이유! 그리고 난 개인적으로 4/3 마운트 규격의 카메라를 참 많이 좋아한다... 


거대한… 하지만 조촐한… 분명한 건 ‘우리 모두 1인 기업가가 되자’란 모토아래 만들어진 43Gear이지많, 그 커뮤니티 속에서도 내가 주로 포스팅하게 될 부분이 또는 관심분야가 카메라, 촬영, 영상편집 등등 이기에 처음엔 43Camera 또는 43Player라는 이름을 생각했었지만, ‘Gear’란 단어와 그 의미가 왠지 ‘1인 기업가’를 꿈꾸는 43Gear의 취지에 더 어울렸기에 사이트 곧 커뮤니티의 이름을 ‘43Gear.com’으로 정했다. 




이렇게 이름을 정하곤 몇가지 내 마음속에 있는 생각들을 다이어리에 메모하며 정리를 했었다.


  1. 나 뿐 아니라 많은 사람들은 자신만의 사이트(매체)를 가지고 싶어한다.
  2. 하지만 나 뿐 아니라 많은 사람들이 저마다 자신만의 사이트(매체)를 가질 필요는 없다.
  3. 페이스북 뿐 아니라 SNS는 사람을 지치게 한다. 그 문화를 통해 사람들은 말초적이고 자극적인 인간상이 되어갈 것이다.
  4. 유행은 유행일 뿐이다. 내가 생각하는 SNS는 유행이다. 난 커뮤니티를 원한다.


처음 워드프레스를 공부하기 이전에 XP로 먼저 홈페이지 작업을 했었는데, 아쉬었다… 블로깅 할 수 있는 툴(tool)이 없는것이 첫번째 이유였고, 두번째 이유는 한국식의 게시판 문화가 왠지 마음에 걸렸다. 커뮤니티를 추구하는 내게도 게시판 문화는 좋은 것이지만, 한국식의 게시판 문화는 너무 가볍고 그 역시 너무 자극적이다. 


P.s. 내가 왜 SNS 또는 한국식의 게시판 문화가 너무 자극적이라 혹은 말초적이라 말하는지 이 “연재”가 끝난후 언젠가 한번 내 생각을 솔직하게 밝혀보겠음.





개인적으론 포털사이트도 반대하는 입장이다. 43Gear.com 개인적으로 말이다. 왜? 운영은 운영의 원칙만 있으면 되는 것이기 때문에! 그 나머진 나와 너가 주인공인 공간이면 되기 때문에! 그런데 그 나머진 나와 너가 주인공인 공간이 되기 위해선 블로그가 필요하다...


  1. 그러면 블로그를 아우르는 커뮤니티를 만들면 어떨까? 블로그는 SNS와는 분명 다르니까!
  2. 이웃/친구를 맺지 않고도 더 많은 사람들에게 내가 작성한 블로그를 보여줄 수 있는 커뮤니티 사이트!
  3. 내가 하고있는 일과 관련 지식을 소개하며 더 많은 사람들에게 나를 어필할 수 있는 커뮤니티!
  4. 블로그 자체가 내 일이라면 블로깅을 하면서 수익창출을 할 수 있는 커뮤니티 사이트!
  5. 내가 블로깅(아티클) 한 글, 내가 구독하고 있는 글, 내 모든 활동을 볼 수 있는 내 페이지가 있는 커뮤니티 사이트!


내가 워드프레스를 선택하고 공부한 이유다! 


나는 원래 몽상가다~ 난 원래 노트 한 권만 있으면 하루종일 혼자서도 잘 만 논다! 언젠가 43Gear가 이 세상 모든 블로거들이 열광하는 커뮤니티가 되는 날을 머릿속으로 그려 보면서 나를 소개하고, 내 일을 소개하는 블로깅 수백개가 올라오는 커뮤니티… 누군가는 내 블로깅을 구독하고, 누군가는 블로깅을 통해 수익창출활동을 하는 1인 기업가가 탄생하는 커뮤니티… 네이버? 노노~ 페이스북을 재끼는 그 날이 내 머릿속을 스쳐 지나간다~



PS: 사이트를 오픈하고, 43Gear.com을 채워갔던 모든 글을 정리해서 소개하려 했으나,, 차츰차츰 하기로 하고,, 나홀로 참가한 페스티벌이었지만,, 그 "첫번째: 제1회 43Gear photo festival"을 끝낸 직후, 그러니까 네이버 블로그에 "연재"를 시작한 시점부터 차곡차곡 티스토리를 채워가려 한다.




 

http://43gear.com/연재43gear의-꿈-1편-블로거가-되보자






-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