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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이... 나약하지...

우리가 예수가 창조자이며 그가 주권자인줄 알면서도,

그가 내 귀에 속삭여주지 않을때, 기도를 해도 성경을 읽어도, 내 영혼에 아무런 떨림이 없을때,

그때에, 사람은, 그가 정말 다 지켜보고 있을까. 그가 정말 다 주관하고 있을까 의심하게 되지. 이게 한낯, 사람이다.

 

내가 아는바,

한 주를 살며 그에게 매달려 그와 동행했다 기뻐하며 춤을 추다가도,

아침에 눈을 뜨는 순간부터 밤에 눈을 감는 순간까지, 그의 얼굴을 떠올리며 그의 얼굴을 구하는 기쁨을 만끽했다마는,

돌아서는 순간 흔들리고 무너지고, 마치 정신병원에서 듣도보지 못한 주사를 맞은 사람인냥,

앉아있어도 미치겠고 서있어도 미치겠는, 영혼의 목마름을, 어찌할바를 모르고 헤매이는게 사람이란다.

 

 

감출수 없는 향기...

 

어떤 이는 히브리어로 자랑하고, 어떤 이는 히브리어 성경을 읽는다 자랑해 보지만, 우리가 다 아는바, 이 모든게 헛것이라.

어떤 이는 종말론적 복음을 자랑하고, 또 자신이 어디선가 배우고 청종하는 그 종말론적 복음으로 자기 위안을 삼는다마는,

우리가 다 아는바, 이 모든게 헛것이라.

 

이들이, 예수 때문에 히브리어 성경을 읽는게 아니며, 이들이 예수 때문에, 종말론적 복음을 쫓아다니는게, 아니다.

만일 히브리어로 성경을 읽는게 성령의 뜻이었다면, 바리새인은 절대로, 예수를 십자가에 못 박을수 없었다.

만일 종말론을 쫓아다니는 것이 은혜였다면, 성령의 역사로 말미암아 그리스도와 하나되는 은혜는, 헛것이라.

그러므로 우리가 다 아는바, 저들의 그 행위가, 자기 자랑이며, 자기 위로며, 이는 사단에게서 나온 것이라.

 

 

인터넷 커뮤니티를 돌아다니다 보면, 별의 별 인생들을 다 마주하게 되곤 하지.

어떤 이는 매 순간순간마다 아이피주소를 바꿔가며, 닉네임을 바꿔가며, 자기 정체를 숨기길 원하고,

이 말을 하고 싶을땐 이 아이피를, 저 말을 하고 싶을땐 저 닉네임을 글을 남기는 자들도 있단다.

이 그을 읽는 기어들의 생각은 어떠냐. 저들의 저 행위가, 신천지나 기타 마귀에게 속한 자들이,

자신의 정체를 숨기고 종용히 다가와 영혼을 꽤이는 그 행위와, 무엇이 다른것 같다.

그리스도의 사람들은, 절대로, 스스로, 할 수 없는 행위들이 있다.

 

나 또한, 최근에도, 이런 말을 들어본적이 있다.

 

"웃긴게 너 눈앞에 엄청난 위협이 다가와도 초연히 죽으면 인정하겠지만 그때서야 비로소 예수 찾으면 넌 그냥 중2병 자아도취라는걸 깨닫게 될텐데 궁금하군"

 

이 글을 읽는 기어들이 생각하기엔 어떠냐.

그리스도인이., 저걸 궁금해 할 수 있다고 생각이 되냐.

내가, 너의 정체를 아노라 한번 두번 충고를 해줘도, 알아듣지 못한다...

ㄴ 뭐긴 뭐야. 뱀이지.

 

욥기서를 읽어보면, 욥기서 4장부터 데만 사람 엘리바스의 대 욥을 향한 충고하는 장면이 등장한다.

바로 이 엘리바스가 그 유명한 성경구절 "욥8: 7 네 시작은 미약하였으나 네 나중은 심히 창대하리라" 한 장본인이다.

그러면 무슨 말을 하랴. 그리스도가 욥에게 충고한 엘리바스를 칭찬하냐.

기록된 바다.

 

욥42: 7 여호와께서 욥에게 이 말씀을 하신 후에 데만 사람 엘리바스에게 이르시되 내가 너와 네 두 친구에게 노하나니 이는 너희가 나를 가리켜 말한 것이 내 종 욥의 말 같이 정당하지 못함이니라 8 그런즉 너희는 수송아지 일곱과 수양 일곱을 취하여 내 종 욥에게 가서 너희를 위하여 번제를 드리라 내 종 욥이 너희를 위하여 기도할 것인즉 내가 그를 기쁘게 받으리니 너희의 우매한대로 너희에게 갚지 아니하리라 이는 너희가 나를 가리켜 말한 것이 내 종 욥의 말 같이 정당하지 못함이니라

 

그런데도 인생들이란, 욥기서8장의 저 말을 누가 한 말인지,

저 말을 한 자들을 여호와 하나님이 어떻게 심판하는지, 관심이 없다...

그저 저 말을 위로삼아 자기 돈벌이로 마치 복권처럼, 사용하면 그만이라.

이게, 한낯, 사람이다...

 

힐난은 충고는, 아무에게나 아무때나 하는게 아니다.

위를 하러 갔으면 위로만, 가슴을 활짝펴고 안아주고 싶어서 갔으면 안아만 주면 된다.

그게 아니라면, 모두, 자기기만이며 자기 영광인줄 알아야 한다.

 

성경의 정신은 하나고, 성경이 증거한 그 정신은 예수와 나 1대 1의 관계속에서 모든게 출발한다.

우리가 또는 내가 내 입으로도 증거한 바, 그가 신천지일 지라도, 그가 사단에게 속한 이단이라 할 지라도,

그를 대적해 싸울필요가 없다고 했다. 다만, 악을 용납하지 말아라.

판단은, 오로지 판결자가 한다.

 

 

우리에게 성경이 있다.

 

롬2: 1 그러므로 남을 판단하는 사람아 무론 누구든지 네가 핑계치 못할 것은 남을 판단하는 것으로 네가 너를 정죄함이니 판단하는 네가 같은 일을 행함이니라 2 이런 일을 행하는 자에게 하나님의 판단이 진리대로 되는줄 우리가 아노라 3 이런 일을 행하는 자를 판단하고도 같은 일을 행하는 사람아 네가 하나님의 판단을 피할 줄로 생각하느냐 4 혹 네가 하나님의 인자하심이 너를 인도하여 회개케 하심을 알지 못하여 그의 인자하심과 용납하심과 길이 참으심의 풍성함을 멸시하느뇨 5 다만 네 고집과 회개치 아니한 마음을 따라 진노의 날 곧 하나님의 의로우신 판단이 나타나는 그 날에 임할 진노를 네게 쌓는도다

 

그러면 무슨말을 하랴.

이 글을 읽으며, 내가 또한 남을 판단한다 할테냐. 그러면 너의 그릇대로 받아라.

판단에 관하여 증거한 바울이 성령을 훼방했냐. 그 동일한 바울을 통해 저주를 받아라 증거(갈1: 8)한 성령이,

예수의 영이 아니라고 할테냐.

그러면 그렇게 생각해라.

 

동성연애는 가증한 죄악이라 증거(롬1: 26~27)한 바울이,

그 동성연애자들 하나하나를 쫓아다니며 저주를 받아라 하지 않았고 다만 그들을 용납하지 않았을 뿐이다.

이렇게 알려주는데도 모르겠거든, 내가 그리스도인의 행위를 가르쳐주마.

 

인터넷에서 누군가를 그 누가 작성한 글과 마주하든,

그가 전하는 말이 복음의 진리가 아닐진데, 너희는 그곳에 댓글 하나도 남기지 말아라.

 

신천지나 다른 이단들이 종용히 다가와 너희를 꽤이려 하거든 너희는 입가에 미소를 잃지말고,

다만 그들을 용납하지 말아라. 먼지를 툭툭털고 그 자리를 떠나면 그만이라.

 

자기 영광, 자기 욕정, 자기 정욕을 불태우는 자들과 같이 길거리에 서선 예수의 이름을 더럽히며,

그 이단들과 변론하지 말아라. 변론을 삼가해라.

 

머리에 뱀이 또아리를 틀고 앉아있는 영혼을 볼 지라도, 그 영혼을 바라보는 너의 심정이 아파서, 아프거든,

그래서 그 영혼을 안아주고 싶거든, 그저 안아만 주곤 먼지를 툭툭털고 그 자리를 떠나라. 그게 전부라.

 

전해야 할 진리의 복음이 있다면, 들려주고 싶고 훈계하고 싶은 성경이 있다면,

너의 자리에서, 네가 전할수 있는 그곳에서, 예수의 복음만 전해. 이게, 전부다.

 

그리스도인이 뱀을 흉내낼 수 있다는 거냐.

그리스도인이 뱀처럼 거짓말로 조롱으로 하와을 속일수 있다는 거냐.

그리스도인이 엘리바스처럼 종용히 찾아와 위로라는 이름으로 고통받는 욥을 힐난(詰難)을 할 수 있다는 거냐.

그리스도인은 절대로 뱀처럼 행동하지 않는다.

 

 

어쩔수없이 드러나는 그리스도인들의 향기.

 

다시 말하지만, 내가 아는바라...

한 주를 살며 그에게 매달려 그와 동행했다 기뻐하며 춤을 추다가도,

아침에 눈을 뜨는 순간부터 밤에 눈을 감는 순간까지, 그의 얼굴을 떠올리며 그의 얼굴을 구하는 기쁨을 만끽했다마는,

돌아서는 순간 흔들리고 무너지고, 마치 정신병원에서 듣도보지 못한 약을 먹은 사람인냥,

앉아있어도 미치겠고 서있어도 미치겠는, 영혼의 목마름을, 어찌할바를 모르고 헤매이는게 사람이란다.

 

그러면 그 그리스도인들의 영혼의 목마름이 헛되냐. 정말 그러냐. 그렇지 않아...

그러면 그 그리스도인들의 앉아있어도 미치겠고 서있어도 미치겠는, 어찌할바를 모르겠는,

그리스도를 향한 미안함이, 죄송함이, 그 몸부림이 헛되냐. 정말 그러냐. 그렇지 않아...

 

삼상16: 7 여호와께서 사무엘에게 이르시되 그 용모와 신장을 보지 말라 내가 이미 그를 버렸노라 나의 보는 것은 사람과 같지 아니하니 사람은 외모를 보거니와 나 여호와는 중심을 보느니라

 

왜냐하면 그들의 그 목마름이, 그 갈급함이, 그 죄스러움이, 그 어찌할바를 모르겠음이,

모두, 예수를 향한, 예수를 위한 것이기 때문에 그래...

 

그러므로 내가 감히,

주권자인 예수와 역사하는 성령 앞에서 확신하노니,

그들의 그 목마름이 은혜라...

 

인생들은 누구나 연약해...

이 글을 쓰고있는 나는? 어느날...

운동을 마치고 집엘 돌아왔는데, 집 문앞에서 집 문을 열라고 하는데,

엄마가 또, 그 뱀같은 여자와 전화통화를 하는 목소리가 창문 너머로 들려 오더라고...

에구구... 안되는가보다... 엄마는 왜? 독사의 음성에, 저처럼 연연해할까...

어차피 안되는 거라면, 그냥 아무소리도 하지 말자...

그런데 막상, 엄마와 얼굴과 얼굴을 마주하니까, 왜 그렇게 화가 나던지...

 

자위행위를 해본적이 있냐.

한 달을, 예수가 내안에, 내가 예수안에 있다가도, 어느 한 순간 무너지는 내 자아를 발견하곤,

오늘밤엔 주님과 교제할 수 있을까. 내가 과연 그의 앞에 앉을수 있을까... 이제 어쩌나... 왜 견디지 못했을까...

허탈하고, 죄스럽고, 어떻게 해야할지 막막하고...

은혜가 더 큰 은혜가 되게 하려 한다 할 지라도,

그 순간만큼은, 마음에 와 닫지 않아...

 

화가 머리끝까지 올라와 본 적이 없니.

사업장에서 하루종일 예수를 흥얼거리다가, 어떤 한 순간, 무너지는 너 자신을 본 적이 없어?

마치 배신자의 모습으로 거울앞에 서야하는 너 자신 때문에, 괴로워해본적이 없냐고...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꽉 붙잡고 있는 손을, 놓을수는 없잖아...

다시금 일어서선 또, 그의 곁에서 그와 같이, 새로운 한걸음을 내딛어 보는 수 밖에...

한달을 참아 보았다면 다시 두달을, 두달을 참아 보았다면 다시 석달을. 그렇게...

 

은혜란.,

지금 네가, 알래야 알 수 없단다...

하지만 한 반 년쯤... 아니면 1년쯤 후에...

너의 뒤안길을 돌아봐.

그러면 예수가, 너를, 어떻게, 어디까지 인도해 주었는지, 그 뒤안길이 보여...

여기까지 인도해 주셨구나 여기까지 연단하셨구나...

그러면 반성할 건 반성하고, 묻어둘건 묻어두곤,

다시금 그에게 매달려 그와 함께 새로운 한 발들 내딛는 거야.

 

사람의 나약한 육신이 느끼기에 별 것 아닌 그 연단이, 어떤 은혜였는지...

오늘보다 내일, 내일보다 모레, 모레보다 글피, 눈물겹게, 다가와...

이게, 은혜라...

 

이 세상에 속한 사람이, 그 은혜를 어떻게 알리요.

이 세상 사람의 눈에 보이는 그 그리스도인의 삶은 고통의 연속으로 보일지라도,

그의 속사람이 예수를 향해 꿈틀꿈틀대고 있음을 어떻게 알겠나...

 

어쩔수없이 흘러나오는 그리스도인들의 향기...

난생 처음 만난 그 어떤 사람일 지라도 숨길수 없는 그 향기...

그건, 그리스도와 너와 너의 지체들만 느낄수 있는 향기란다...

 

오만한 자의 자리에 서지 말아라...

그리스도인들은, 그런 자리에서 행음하지 않는다...

너의 천부께서, 심령이 가난한 자들의 오랜 친구임을 기억해...

너의 창조자께서, 누군가의 손길을 필요로 하는, 그들의 오랜 벗임을 기억해야 돼...

 

 

 

 

+ 그리스도인 “향기”

 

그리스도인 “향기” – 43Gear

사람이... 나약하지... 우리가 예수가 창조자이며 그가 주권자인줄 알면서도, 그가 내 귀에 속삭여주지 않을때, 기도를 해도 성경을 읽어도, 내 영혼에 아무런 떨림이 없을때, 그때에, 사람은,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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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