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조선일보] 천안함 장병·유족 “같은 배에서 전투… 누군 유공자, 누군 아니라니” 천안함 생존자 예비역 전우회와 천안함 유족회가 국방부뿐 아니라 청와대 인근 등에서 이런 시위를 벌인 것은 이날로 78일째다. 무엇이 이들을 거리로 나서게 만든 것일까. 먼저 이들은 정부가 천안함 폭침 재조사를 결정했다가 철회한 것에 대한 진상 규명을 요구하고 있다. 또 하나는 국가보훈처에 국가유공자 등록을 신청했다가 거부당한 동료 생존 장병을 위해서였다. 천안함 전우회에 따르면, 그간 천안함 생존 장병 34명 중에서 22명이 등록을 신청했는데 현재까지 국가유공자로 인정된 사람은 모두 13명이다. 13명 중 11명에 대해선 ‘외상 후 스트레스 증후군’(PTSD)이 인정됐다. PTSD는 전쟁, 고문, 자연재해, 사고 등 ..
[출처 조선일보] 함운경 “내가 장사해보니 文정부 정책은 사기” 美문화원 점거했던 운동권서 횟집 사장으로… 現정부 정면 비판 17일 ‘네모 선장'이라는 간판이 달린 전북 군산의 한 횟집. 문을 열고 들어가자 ‘6월 8일 오징어 1㎏ 34개’ ‘6월 13일 민어탕 17개’ 등의 메모가 빼곡히 적힌 칠판이 눈에 들어왔다. 사장 함운경(57)씨가 수산물 손질 내용을 정리해 적어 놓은 것이다. 함씨는 이날 “소득 주도 성장을 말하는 사람은 다 사기꾼” “어떻게 최저임금 대폭 올려서 소득 올릴 생각을 하느냐”며 현 정부 정책을 강하게 비판했다. 함씨는 서울대 물리학과 82학번으로 이른바 ‘586’의 상징적 인물 가운데 한 명이다. 1985년 결성된 전국학생총연합(전학련) 산하 투쟁 조직인 ‘민족통일·민주쟁취·민중..
돈이라는 신(神) 미국의 제28대 대통령으로 취임한 우드로 윌슨 대통령으로 부터 FRB 승인이 정식으로 떨어지자마자, FRB는 제일먼저 통화량을 늘린다. 이게 1914년에서 1919까지의 일이다. 이로 인해 미국인들은 많은 돈을 은행으로 부터 빌리게끔 강요당했다. 언론의 선동으로, 그 언론에 출연한 그림자들의 충견들에 의해서. 국민들은 돈이 시장에 돌자 돈을 빌려 주택, 주식투자 등 자산 부풀리기에 열을 올린다. 1920년, FRB는 갑작스럽게 빌려준 돈을 회수하기 시작한다. 시장의 자금량이 수축되는, 통화량이 줄어들기 시작한 것이다. 은행에서 돈을 빌렸던 미국인들은, 아무런 예고도 없이, 특별한 이유도 없이, 불어닥친 은행의 대출금 회수에, 대출받은 돈을 갑작스럽게 갚을 능력이 없었다. 결국 파산, 부..
[사설] 文정부 5년간 세금 일자리 450만개, 고용부마저 “부실” 인정 고용부가 지난해 33조원 투입된 재정 일자리 사업을 분석한 결과 약 30%가 ‘감액' 또는 ‘개선'이 필요한 부실 사업이었다고 평가했다. 문재인 대통령까지 나서 “고용 사정이 나아지고 있다”며 줄기차게 낙관론을 폈지만 실상은 다르다는 뜻이다. 가짜 일자리를 양산하는 엉터리 고용정책으로 천문학적 세금을 낭비한 사실을 주무 부처가 처음으로 인정한 것이다. 고용부는 30%가 문제라고 지적했지만 실은 거의 100%가 밑 빠진 독에 물 붓기 식이었다. 올 연말까지 문 정부 5년간 일자리 예산 120조원을 퍼붓는다. 그러나 남은 건 총 450만개의 공공 일자리뿐이다. 그중 대부분이 65세 이상이 하루 두세 시간 일하는 시늉만 해도 월 20만~..
백신 접종 후 누적 사망자 총 350명, 이상반응 누적 신고 총 2천98건. --- [출처 동아일보] 대구서 얀센 접종 후 국내 첫 사망… “기저질환 있었다” 30대 후반 남성 사흘만에 숨져… 당국 “정확한 사망원인 조사중” 인천 ‘절반 투약’… 부안 ‘5배 투약’, 위탁의료기관 접종 오류도 잇따라 얀센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을 맞은 30대 남성이 접종 사흘 만에 숨졌다. 얀센 백신의 접종 후 사망 사례는 국내에서 처음이다. 30대 후반 남성 A 씨는 10일 수성구의 한 위탁의료기관(병의원)에서 얀센 백신을 접종. A 씨는 접종 첫날 발열 증상을 보였지만 이튿날 체온이 떨어졌다. 하지만 혈압이 계속 떨어져 12일 응급실로 이송됐고 13일 숨졌다. 방역당국 관계자는 “A 씨에게 기저..
[출처 동아일보] “김현미 전 장관 부동산 투기 추가 의혹”…시민단체 고발인 조사 김현미 전 국토교통부장관을 고발한 시민단체가 15일 경찰에 출석해 고발인 조사를 받았다. 시민단체 사법시험준비생모임(대표 권민식·사준모)은 이날 기존 농지법 위반에 대한 고발은 공소시효 만료에 따라 취하하고 연천군 장남면 원당리 일대 단독주택에 대해 추가 증거자료를 냈다. 15일 사준모와 경찰에 따르면, 사준모는 이날 고발인 신분으로 경기북부경찰청에 출석해 오전 10시35분부터 2시간 가량 조사를 받았다. 사준모는 김 전 장관의 연천군 장남면 원당리 388-2 단독주택의 국토부 실거래가 조회 내역, 해당 건물 확정일자 부여 현황, 해당 건물 인근의 유사한 면적 주택의 국토부 실거래가 조회 내역 등을 경찰에 제출하며 김 전 ..
[출처 중앙일보] 미국서 mRNA 백신 맞은 젊은층 수십명 심근염 증상 미국에서 코로나19 백신을 접종한 10대 청소년과 청년 수십 명에게서 심근염 발생이 보고돼 질병통제예방센터(CDC)가 연관성을 조사 중이라고 뉴욕타임스(NYT)가 22일 보도했다. NYT에 따르면 CDC의 조사는 아직 초기 단계다. CDC에 따르면 ‘전령 RNA(mRNA)’ 방식의 코로나19 백신인 화이자나 모더나 백신을 2차로 투여한 지 나흘 정도 지난 뒤 심근염 증상이 나타난 경우가 대부분이었다. 주로 남성에게서 경미한 증상이 나타났다. CDC는 16세 이상인 화이자 백신 접종 연령을 지난 10일 12세 이상으로 확대했다. 자세한 기사 전문을 읽고 싶다면, 위 출처 링크를 '클릭'하면 되겠다. --- 심근염(영어: myocardi..
[출처 조선일보] 女중사 죽음의 방관자들… 8명중 1명이라도 책임 다했다면 공군 부사관 사망 사건의 지휘 라인 책임자는 6명이다. 대대장·단장(각 2명), 참모총장, 국방부 장관. 이들은 여군 이모 중사가 지난 3월 2일 성추행을 당한 뒤 5월 21일 극단 선택을 하기까지 어떠한 실효적 조치도 취하지 않았다. 비극을 막을 수 있었던 책임자는 2명 더 있다. 공군 양성평등센터장은 3월 5일 이 중사 성추행 사실을 알았음에도 국방부 훈령·지침을 어기고 4월 6일에야 국방부에 보고했다. 국선변호를 맡았던 공군 법무관은 3월 9일 선임 이후 한 번도 이 중사를 면담하지 않았다. 사건을 취재하면서 8명 중 단 1명만이라도 맡은 책임을 다했더라면 이 중사는 죽지 않았으리란 생각이 들었다. 그렇지만 누구도 이 중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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